모르고트
미열
총 3권완결
4.1(304)
"그러니까, 오늘부로 내 밤시중을 들면 된다." 아름다운 지중해의 섬 이스카리아엔 불패의 검투사가 있다. 무려 칠 년이 넘도록 연승을 거둔 검투사, 아케론은 어느 날 누군가의 노예로 팔리게 된다. 천문학적인 돈을 주고 그를 산 주인의 정체는 바로 소문이 무성한 신비로운 로마식 저택의 주인. 아케론 앞에 등장한 그는 바로 꿀빛 금발이 눈에 띄는, 사랑스럽지만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병약해 보이는 미소년이었다. 그리고 그가 내뱉은 말은 아케론의 입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800원
네라프
텐시안
총 2권완결
4.2(135)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폭력, 약물, 살인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키키는 제이의 노예이다. “키키. 주인님이 부르면 대답을 해야지. 응?” 제이가 그의 풍성한 음모를 쓰다듬자, 움찔하고 몸을 떤다. 누군가 만져준 적이 없으니 생소할 것이다. “……주인… 님?” 키키의 입에서 쉰 듯한 소리가 새어 나온다. “그래, 키키. 주인님.” 그의 미간에 잔뜩 주름이 잡힌다. “키키. 지금부터 사정할 때는 여길 만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플러터
페로체
3.6(18)
달콤한 제국이라는 별칭을 가질 정도로 초콜릿과 공예품으로 유명한 나라 슈텔리아에는 나라의 별칭만큼이나 달콤한 외모의 황제가 있었다. 황금을 칠해 놓은 듯한 금발과 금안을 지닌 황제 제르. 유약해 보이는 외모였지만 꽤 유능한 통치자인 그에겐 아무도 모르는 한 가지 비밀이 있었으니……. “읏!” “쉬이…… 힘 빼야지?” “하아…….” “옳지. 착하다.” 손가락 하나가 그의 속을 휘젓고 익숙한 한 지점을 긁어내리자 거친 숨을 몰아쉬던 제르의 몸이 활
소장 1,800원전권 소장 8,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