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세 쿄코 외 1명
울프노블
4.0(1)
─1930년. 유럽 북부에 위치한 대국 아르바니아. 거듭되는 폭정에 국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르고, 왕자인 쇼는 국왕의 명령에 따라 이웃나라와의 내통을 꾀하고 있다. 국왕의 양자인 쇼는 본래 반역자의 아들로, 언뜻 보기에 왕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지만 사실 친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관학교 동기이자 옛 연인인 리하르트가 왕족을 지키는 근위대에 배속되면서 쇼는 아직 남아있던 감정의 파편이 요동치는 것을 느낀다.
소장 3,000원
사노 후유코 외 1명
(주)현대지능개발사
3.6(50)
황제 전속 신관인 하루는 황제 레온을 몰래 흠모하고 있었다. 성적유희나 다름없는 음란한 「고해성사」도 바람기 많은 레온의 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모하는 이와 몸을 섞는다는 것에 기쁨을 느꼈다. 감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조차 송구하여 그저 계속 곁에 있을 수 있기만을 바라면서 연심을 묻어두고 있던 하루. 그러나 신임 성기사 제인에게 그 괴로운 짝사랑을 들키게 된 것도 모자라 그의 구애를 받게 된다. 얼음 같은 눈동자로 진지하게 바라보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