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렇게 살다가 벌 받아.” 덕원 대학병원의 수술방 간호사, 스크럽 ‘임도한’. 섹스 파트너라 부르며 그간 여러 오메가의 마음을 찢어 놓은 그에게 소꿉친구인 ‘강혜원’이 놓은 핀잔이었다. 같은 병원의 우수한 외과의, 베타들 중 단연 군계일학인 강혜원. 그의 말이 씨가 된 것일까? 불알친구와 한 침대에서 일어나고부터 임도한의 방탕했던 삶이 꼬이기 시작한다. #베타X알파 #친구사이 #일상물 #로코 #삽질 #동거물 #베타미인공 #짝사랑공 #자낮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