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원
블룸
총 3권완결
4.6(69)
반복되는 일상과 사람 사이의 무게에 지쳐 있던 한겨울의 어느 날, 한윤서는 스물일곱 해 인생 처음으로 충동적인 여행을 떠난다. 딱 맞아떨어지는 버스 시간, 낯선 이름. 두 가지 이유로 택한 목적지는 양원군이었다. 하지만, 서울 촌놈에게 시골은 냉혹했다. 죄다 꺼진 간판, 오가는 인적 하나 없는 버스 터미널. 되는 일이 하나 없다고 자조하고 있을 때. “어디 가세요?”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박한 얼굴을 한, 대형견같은 최승권을 만난다. 낯가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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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잡곡
앰퍼샌드B
총 152화완결
4.8(4,127)
대영그룹 한성철의 충직한 개, 양재구. 평생을 구른 끝에 드디어 벗어났다고 생각했으나……. “그동안 수고했다. 재구, 넌 멍청하지만 성실한 개새끼였어. 잘 가라.” 뜨거운 화염 속에 잔인하게 버려졌다. 아끼는 동생이자 또 다른 대영그룹의 후계자, 박광철과 함께. 딱 한 번만 더 살 수 있다면… 한성철이 아니라 너를 위해 제대로 살 텐데. 후회로 눈앞이 새빨갛게 물든 순간. “재구 형이 왜 여기 있어?” 열여덟 살, 고등학생 양재구가 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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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이발사 외 1명
블리스
총 1권완결
4.0(21)
<막대기 게임> w.핑크이발사 과제 자료 조사차 인터넷에 접속했던 선호와 현승. 그들이 도착한 곳은 막대기 게임의 챔피언 리그였다. 현실로 돌아가려면 게임을 끝까지 해야 한다. 거기다가 어마어마한 상금과 진귀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게임에 참여한 두 사람. 그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게임에 휘말리게 되는데……. “흐음, 흐응.” 선호는 붉게 상기된 얼굴로 볼 개그를 물고 있었다. 엉덩이 사이의 좁은 골 안쪽으로 무언가가 보였다. 하트 문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ZIG
이클립스
총 9권완결
4.5(824)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오메가버스,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재회물, 쌍방짝사랑, 미남공, 대형견공, 사랑꾼공, 흑화공, 까칠공, 집착공, 재벌공, 상처공, 절륜공, 후회공, 수절공, 극알파공, 적극수, 허당수, 호구수, 가난수, 임신수, 상처수, 후회수, 베타>오메가수, 복수, 오해/착각, 할리킹, 삽질물, 애절물, 약피폐물 교내의 우상, 애슐리 밀러. 소심한 성격에 친구 하나 없는 코너 나일즈는 장학금 때문에 학점이 절실해진 어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7,000원
누룽지파티초대장
BLYNUE 블리뉴
총 4권완결
4.7(1,253)
#배틀호모 #혐관 #애증 #배틀동거 #쌍방구원 #육탄가이딩이지만상상하는일은일어나지않음 #분조장공 #조금더분조장수 #지랄공 #더지랄수 #약간후회공 #운동광인수 #신뢰할수없는화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좆같아. 시발.” “나는 뭐 꽃 같은 줄 아냐? 나도 마찬가지야, 엿 같은 새끼야.” 92%, 센터 역사상 가장 높은 매칭률을 기록한 놈과 나는 첫 만남부터 싸웠다. 같은 반이 되어서도 싸우고, 센터에서도 싸우고, 정부 행사에서도 머리채를 잡고 싸워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심해연
나일
4.7(509)
‘저 새끼, 날 좋아하나?’ 어느 순간부터 자신을 쫓는 재연의 시선을 눈치챈 태섭. 게이 새끼처럼 힐금대는 것이 아무래도 저를 좋아하는 듯하다. 성별을 떠나 누군가에게 호감을 얻는 것은 좋은 일이다. 태섭은 불쾌함보다는 묘한 호기심을 느낀다. 하지만 감상은 딱 거기까지 일 뿐, 모범생인 재연과 양아치인 자신이 엮일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세상사다. 생전 안 하던 지각을 한 태섭은 체육 수행평가에서 모두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400원
Fensterrahmen(창틀)
시크노블
4.6(117)
전국대회에서 200M 달리기 신기록을 세우고 돌아온 현재는 2년간 문제없이 만나 온 여자 친구 미래에게 일방적인 헤어짐을 통보받는다. 난생처음 겪는 실연의 아픔으로 방에 처박혀 홀로 울고 있던 와중, 그의 방에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소꿉친구 경이는 자신이 현재를 좋아하고 있다며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현재는 고민 끝에 경이의 고백을 거절하지만, 그 이후 이상하리만치 경이의 일거수일투족에 온 신경을 기울이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러던 와중 경이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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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핥기
라피스
총 2권완결
4.5(13)
남자 기숙 학원에서 재수 중인 시현은 문제아반인 102 분반에서 유명한 ‘공용 걸레’ 김덕수가 눈에 거슬린다. 얼굴만 예쁘장하게 생겼지, 여기저기 몸을 섞고 다니는 꼴은 도무지 못 봐줄 지경이다. 그런 와중, 덕수는 계속해서 시현의 눈앞에서 알짱거린다. 틈만 나면 말을 걸어대는 것은 물론이요, 스토킹까지 일삼는다. “야. 너 게이 새끼인 건 알겠는데, 티는 내지 말자?” “어?” “너 내 좆 한번 먹어보려고 지금 이러는 거 아냐?” “아냐!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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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블루브
4.6(89)
평범하고 무난한 길만 걸어온 우현수에게는 고민이 딱 하나 있다. 누구에게도 말 못 하고 비밀로 간직해온 고민이었다. “나, 발기 부전이야.” “…….” “전 여자 친구한테 안 서서 차였거든.” 그런데 술기운에 동기인 하정윤에게 토로하고 만다. 무시하거나 놀라거나 할 줄 알았던 예상과는 달리 하정윤은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나랑 해볼래?” “멀?” “한번 해보자.” “…….” “혹시 알아? 내가 너 세울 수 있을지?” 운명의 주사위는 과연
소장 1,500원전권 소장 8,700원
하르넨
북극여우
총 6권완결
3.8(54)
친구랑 나란히 무협 소설 『무림설화』 속 인물로 빙의했다. 문제는, “구파일방이 뭐야? 다공일수 같은 거야?” “북해빙궁은 뭐야? 북부대공 같은 거야?” 친구는 BL 덕후, 난 로판 덕후라는 거다. “묘하야, 근데 남자들은 무협 많이 보지 않아? 난 그렇다 쳐도 넌 왜 무협을 몰라?” “난 어렸을 적부터 칼싸움보단 사랑싸움이 더 좋았다고.” 여기서의 내 이름은 '하묘하'다. 무협은 하나도 모르지만, 이미 빙의해버린 걸 뛰쳐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8,000원
zip박구리
로튼로즈
4.8(182)
*본 작품은 모유플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미남공 #원나잇 #친구>연인 #하드코어 #미인수 “일단 그……젖부터 빼내자.” 저 자식이 뭐라고 말하는 거야. 뭘 빼내……? 백유는 아연실색 해했다. 침대 가운데에 자리 잡은 아현이 백유를 끌어당겼다. 어? 하는 사이에 백유는 이현의 다리 사이에 자리 잡았다. 이현의 품 안에 폭 안긴 모양새였다. 백유는 등을 감싸는 단단한 가슴을 느끼며 얼굴을 붉혔다. 하고 많은 친구 중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