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이스타
피아체
4.2(97)
*본 작품은 허구 배경이며 작가의 사상과는 무관한 것을 밝힙니다. *강압적, 폭력적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저, 바라건대 네 곁으로」 “…나… 정말로, 그만할 거야.” 새빨간 선혈 위로 서슬 푸른 포스를 흘려, 깊디깊은 원망의 웅덩이를 자아낸 율이 자그맣게 읊조렸다. 회한으로 담뿍 곪아 문드러진 음색을 뽑아내어서. “널 좋아하는 것도… 널 위해 사는 것도….” 소원을 빌 때는 신중해야 하는 법이라던데. “…다시
소장 18,690원
설혜윰
g노벨
총 5권완결
4.0(25)
"내가, 이렇게 만들었어. 기억해 설태하. 내게 무슨 짓을 하더라도, 다 내 잘못이야." 죽은 자를 살렸다, 그것은 금기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그러니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된 지옥이며, 나의 잘못이며 죄업이다. 전부 나의 욕심과 사랑으로 시작된 수많은 회차에서 나는 금기를 어긴 벌을 받듯이 너에게⋯ 죽어야 한다. 기억하지 못하는 네게, 몇 번이나 심장을 내주었다. 아무것도 기억하지마, 아무것도 떠올리지마. 설태하 너는 그저⋯, 행복한 기억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포와송
비욘드
4.8(318)
26세의 겨울, 고독하게 죽어간 대부호 시몬 그레이언. 후회 속에 과거로 돌아오는데,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반년이었다!? 비록 반년짜리 시한부의 삶일지라도, 아니 오히려 그렇기에 후회를 남기지 않으리라. 그런 마음으로 써내려간 버킷리스트. 그중 가장 먼저 한 일은 짝사랑하던 상대, 클린트 에번을 찾아간 것이었다. 시몬은 그에게 의뢰를 한다. “제 소원을 이루어 주세요.” 모든 것이 미스터리에 휩싸인 수수께끼의 탐정, 클린트 에번. 그와 함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5,100원
표고밥
체셔
총 6권완결
4.6(48)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및 지명, 기업명, 배경과 사건 등은 모두 실제와 무관합니다. ※실감 나는 표현을 위해 의도적으로 어문 규범을 따르지 않고 서술한 부분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주홍색 천 쪼가리들에 싸여 보육원 앞에 버려졌다. 그래서 내 이름은 주홍이 되었다. 16살에는 거리 공연을 전전하였고, 18살에는 학교를 자퇴하고 듣보잡 소형 기획사에서 아이돌로 데뷔했다. 4년간의 무명 생활을 이어 가던 중 행사에 땜빵으로 갔다가 운 좋게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9,200원
연필
총 7권완결
4.7(3,449)
* <몰락한 영주님의 사정> 단행본 출간에 맞춰 전체적인 교정 및 윤문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체 이야기에는 변동이 없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회귀물 #영지물 #쌍방구원 #하극상 #집착츤데레공 #허당수 전쟁 중 야반도주했다가 인생을 말아먹었던 망나니 영주 루이센. 처절한 후회 끝에 죽었다가 눈을 떠 보니, 야반도주를 하던 그날로 돌아와 있었다! 두번 다시 야반도주는 없어! 이번에는 절대 영지를 떠나지 않고, 지켜 내고자 결심하는데……. 홀
소장 500원전권 소장 17,500원
모모ritta
페로체
4.4(214)
*본 작품은 강제적인 행위, 가스라이팅, 폭력 등의 요소가 담겨 있습니다. 구매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기이한 생김새에 천출. 마법 재능은 타고났지만 그나마도 말더듬이 버릇 때문에 제대로 써먹지를 못하고, 머저리에 반편이 취급받는 요른. 막시밀리안 폰 프란첸은 그런 요른의 생각도 기억도 행동도 대신해 주는 유일신이다. [나도 네가 정말 싫어. 세상에 널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잖아.] 세상 그 누구보다 요른을 싫어하면서도, 세상의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9,000원
폭우주의
B cafe
4.3(690)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일부 인물의 이름은 중국 고전소설 <홍루몽>에서 차용한 것이나, 실제 작품의 내용은 <홍루몽>과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동양풍 #오메가버스 #연하공 #연상수 #나이차이 #떡대수 #황제수 #임신수 #강수 #애증 #복수 #회귀물 #시리어스 #공시점 #수시점 #왕족 가 황실의 막내 황자였던 가보옥은 황실을 멸망시킨 희 나라의 황제 윤교에게 붙잡혀 능욕당하다가 겨우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보옥은 가 황실의 마지막 남은 황족인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8,900원
생강뀰차
글로번
2.8(27)
“넌, 나한테, 존나게 잘해야, 해.” 선지한을 살리기 위한 100번의 죽음과 101번의 회귀. 지겨웠던 회귀의 굴레를 이제야 겨우 벗어나나 싶었으나, “거, 건아. 허엉…… 진짜 건아 내가 미안해. 내가…… 흑, 미안해.” 돌아온 순간부터 지난 100번의 삶을 모조리 기억해 내는 녀석. 설마 내가 100번 죽으면서 개지랄 떤 것까지 다 기억하는 거 아니야? “괜찮아 건아. 네가 죽어야 세상이 평화로워지면 그런 세상은 나에게 필요 없어.” “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