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챠포챠
툰플러스
3.3(8)
산조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주인집 아들, 제게 과외 받던 학생 그리고 가장 친한 동생. 그의 마음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 늘 쉽게 말하는 좋아한다는 말이 다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어머, 지성아. 몰랐니? 승혁이… 미국으로 유학 갔어.” 처음으로 그와 크게 다투고 서먹해지는 날이 길어졌다. 그런데 그는 말없이 한국을 떠났다. [사랑해. 윤지성…….] “네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해….” 좋아했어. 나도 너를……. 아주 많이 좋아했다고, 뒤늦게
소장 3,800원
보리수염
잉크어스
총 3권완결
4.2(37)
십 년 전의 지독했던 첫사랑을 뒤로 한 채 살아온 두 사람. "잘 못 살기를 바랐었는데, 잘 살고 있는 모양이야?" "……너야말로. 이사님이라니 대단하네. 잘 지내나 봐." 멈춰 버린 줄 알았던 연심, 방향을 잃었던 배신감. 그리고……. "우경이가 누구야?" 아직 연결되어 있는 작디작으나 소중한 인연. 이 비가 그쳤을 때, 우산 아래에 함께 있는 사람은 과연 몇 명일까? * 해당 작품은 출판사 변동에 따라 외전을 새롭게 추가하여 재출간한 작품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꾸밍크
이색
총 4권완결
4.3(867)
몬스터가 튀어나오는 게이트가 열린 지 벌써 60여년. 게이트 건너편의 세계인 이세계로 어느 날 훌쩍 떠나버렸던 후배가 피 칠갑이 된 채 돌아왔다. 녀석을 본 지 오랜만이라 반가운 마음에 손을 들어 인사를 했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엉덩이를 만지고 싶다고 손을 흔드시면 어떡해요, 선배.” “……뭐?” “보고 싶었어요, 선배.” 갑작스럽게 일상에 끼어든 후배님 덕에 평화롭던 김현수의 집에는 바람 잘 날이 없는데. “아침에 한 번씩만 빨게요.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