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
페로체
총 2권완결
4.6(115)
친구도 가족도 없이 가진 것이라곤 빚뿐인 고성하. 그는 어느 날 새벽 납치를 당한다. “사채업자예요?” “더 악독한 사람.” 제 손에 칼이 쥐여지는 것에 성하는 죽음을 예감하지만 그 칼이 향한 곳은 백잔별의 심장이었다. “날 죽여 줄 사람을 찾아다녔어.” “…….” “그리고 그게 너야.” 그렇게 말하는 그의 눈이 왜 슬퍼 보였는지. 어떻게 칼에 찔려도 죽지 않는 것인지. 고성하는 백잔별이 궁금해지고. “은근슬쩍 끌어안은 거 봐줄 테니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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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시크노블
총 4권완결
4.4(222)
곁을 떠나 있던 약혼자, 사백현 몰래 기현록과의 만남을 이어 오던 은호는 백현이 돌아온다는 소식에 현록과의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한다. “네 약혼자도 알아? 네가 다른 놈 밑에서 엄한 거 꽂고 다니는 거.” “집안에서 정한 걸 어떻게 어겨요.” “……착한 고양이처럼 말하네.” 3년 만에 더욱 완벽한 남자가 되어 돌아온 백현과의 결혼식 날. 은호는 사백현이라면 집안에서 맺어 준 인연이라도 잘 살 수 있을 거란 기분이 들었다. “결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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