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
비욘드
총 324화
4.9(4,275)
끔찍한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소년, 백사현. 스승마저 잃고 복수심만으로 찾아온 대국 파사에서 치열한 후계 다툼에 관심이 없는 8공자 단이재의 스승이 된다. 왕의 눈에 들기 위해서는 수업에는 관심 없고 스승을 박대하는 밉살맞은 제자를 가르쳐야만 한다. 그것이 후계 분쟁에 거리를 두려는 그의 삶을 깨트리는 일이 된다 할지라도. 그런데 어쩐지... "이상하지. 왜 그대가 옆에 있으면 그 냄새가 나지 않는 걸까." 단이재에 대해 알면 알게 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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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치
잉크어스
총 107화
4.9(3,888)
오아시스의 주인이 다스리는 사막의 나라. 그곳 귀족가 저택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미는 천하룻밤 이야기를 동경하는 평범하디평범한 시종이었다. “네 향이 독특하여 좀 가져가고 싶다.” 시장 골목에서 정령을 부리는 기이한 남자와 조우하기 전까지는. 남자는 사미를 사악한 마술사로부터 구해 주고, 양탄자를 태워 난생처음 보는 성밖의 오아시스를 구경시켜 주었다. 그렇게 사미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일탈을 가르쳐 준 그 남자는… “내 아직 애완용으로 삼을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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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le
톤(TONE)
총 105화
4.9(3,377)
열심히 모은 월세 보증금을 홀랑 사기당했다. 집주인도 중개사도 사라지고 경찰은 나몰라라. 자신은 베타라 노숙을 해도 괜찮다만 보육원 동기이자 하나뿐인 친구, 유원은 오메가라 그럴 수도 없다. "보증금 벌 때까지만 할 거야. 적어도 잠잘 곳은 있어야 하잖아." 하늘 아래 부끄러움 없이 살았는데, 대뜸 마약 배달이 무슨 말인가. 급기야, 처음 간 클럽에서 무섭게 잘생겨서 더 무서운 남자와 마주친다. “저 진짜 오늘이 처음이에요! 다시는 안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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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라
민트BL
총 80화
4.9(3,297)
남편이자 고용주인 권기원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엎친 데 덮쳐 기억상실을 얻었단다. “당신이 내 배우자입니까.” “네, 정확히는 계약….” “몇 살입니까? 너무 어려 보이는데.” 연우의 말을 뚝 끊은 권기원이 진지한 어투로 물음을 던졌다. “스물셋이요. 그것보다 저희는 계약….” “우리 사이에 아이는 있습니까.” “당연히 없죠. 우리는 계약….” “그럼 자녀 계획부터 세우도록 하죠.” 계약의 ‘ㄱ’만 나와도 말허리를 잘라내는 건 착각일까.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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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7화
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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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디소
시크노블
총 5권완결
4.4(218)
갓 스물이 된 예비 대학생 연수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장두호에게 ‘가사도우미’ 아르바이트를 제안받는다. 매달 500만 원씩, 기간은 두 달. 고용주인 사장님이 까다로워 급여가 많다고는 하지만, 매우 수상쩍은 제안에 고민하다 결국 제안을 수락한다. 긴장한 채로 마주한 고용주와의 만남. 듣던 말과는 다르게 그는 연수에게 너무나도 친절하고, 심지어 개수작까지 부린다…? “오메가들은 좆도 작다고 하던데.” “아, 안 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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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앤리
파란달
총 3권완결
4.6(62)
#(아마도)쓰레기공 #어려서그래요공 #반성합니다공 #무덤덤수 #제눈에안경수 선우영은 가진 것이라곤 없이 살아왔다. 친구도 없고, 누가 자신을 오해해도 아무렇지 않았다. 알바로 하루를 채워도 튼튼한 몸이 있어 할머니를 모실 수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뿐이었다. 그런데 그 애, 권강우가 예쁘게 웃으며 다가왔다. “어때, 영아. 내 사람이 돼볼 생각 없어?” 영에게 목줄을 채우는 대가로 돈을 주겠다는 제안. “얼른 결정해 줘. 나만 본다고. 그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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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1,550원
차옌
4.6(4,809)
물 위를 부유하는 감각. 녹슨 쇠 냄새. 사방이 가로막힌 뜬장. “이건 또 뭘까.” 겨울 공기만큼이나 서늘한 낯. “내가 받기로 한 건….” 눈꺼풀 위의 흉터와 “이런 잡종이 아닌데.” 사람을 잡아먹을 듯 냉엄한 눈동자. “…아.” 그리고 바다의 소금기. 정희연이 지금껏 보지 못한 세계였다. 단 한 번도. - 텅 빈 컨테이너 안에서 눈을 뜬 정희연은 상대가 우성 알파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처음 보는 남자를 순순히 따라나선다. 한편, 연 대표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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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밍크
이색
4.3(864)
몬스터가 튀어나오는 게이트가 열린 지 벌써 60여년. 게이트 건너편의 세계인 이세계로 어느 날 훌쩍 떠나버렸던 후배가 피 칠갑이 된 채 돌아왔다. 녀석을 본 지 오랜만이라 반가운 마음에 손을 들어 인사를 했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엉덩이를 만지고 싶다고 손을 흔드시면 어떡해요, 선배.” “……뭐?” “보고 싶었어요, 선배.” 갑작스럽게 일상에 끼어든 후배님 덕에 평화롭던 김현수의 집에는 바람 잘 날이 없는데. “아침에 한 번씩만 빨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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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대대
BLYNUE 블리뉴
4.5(596)
#되다만계략공 #수한테는절대못이기공 #무한들이대공 #블랙카드를줬다뺐었(?)공 #뒤늦게후회하공 #철벽전문가수 #결코오메가가되고싶지않수 #무심하수 #아니라곤하지만단게너무좋수 #캠퍼스배틀연애 “…오메가가 된다고요?” 평생 베타로 살아온 수호. 그는 의사로부터 알파의 페로몬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혹은 한 번이라도 우성 알파의 페로몬을 뒤집어쓰면 오메가가 될 거라는 진단을 듣는다. 페로몬을 느낄 수 없는 베타인 수호가 알파 페로몬을 피하기 위해 택한
소장 6,5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