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자 부두목인 히가시하라에게 첫 만남부터 몸을 사로잡힌 변호사 타카후미는 그 후로 수없이 관계를 가지면서도 그의 마음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관계를 지속해도 될 것인지 고민하며 3년이 지난 어느 날, 타카후미는 옛 친구와 재회한다. 친구의 존재가 썩 마음에 들지 않는지 히가시하라는 그 앞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과시하려들고, 거만하고 지독한 남자라고 생각하지만 히가시하라를 향한 마음을 타카후미는 버릴 수가 없는데…. 그런 때 회장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