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도 유코 외 1명
울프노블
3.5(4)
갓 스무 살이 된 호죠 그룹의 상속자 치사토는 예쁘장한 외모와 똑똑한 두뇌로 남부러울 것 없이 생활하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으니, 바로 온실 속에서만 자라 연애감정을 모른다는 것! 과보호에 지친 치사토는 급기야 가출을 감행하고, 얼떨결에 자신의 가출을 도와준 무뚝뚝한 남자 타츠노에게 두근거림을 느낀다. 막일꾼으로 일하던 타츠노의 요리 실력을 눈여겨본 치사토는 호죠 그룹의 재력과 인맥을 이용하여 그가 셰프로서 일할 수 있도
소장 2,500원
하나카와도 아야메 외 1명
3.0(1)
명문 기업에서 영업직으로 출중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카도와키 타이시에게는 두 가지 고민이 있다. 첫째. 자신에게는 두 명의 여자친구가 있다. 둘째. 그런데 남자친구도 있다. 심지어 반 강제적으로 맺은 관계였지만 싫지 않았다! 타이시의 남자친구 쿠라시나 사쿠는 타이시의 연인관계를 알면서도 그에게 접근하고 유혹한 이상한 녀석이었다. 그런 기묘한 관계를 질질 끌어오길 몇 년째, 타이시는 슬슬 결혼해야 할 때가 다가옴을 느낀다. 두 여자친구 중 누구
소장 3,000원
하즈키 미야코 외 1명
4.3(3)
빈에서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던 타스쿠는 슬럼프에 빠져 도피하듯이 온 일본 땅에서 우연히 특촬 무대를 본다. 그중에서도 그의 눈에 띈 사람은 주연 배우 아오키였는데, 생동감 있게 연기하는 모습에 매료되어 무심결에 뒤를 밟게 된다. “슬슬 나오지 그래? 뒤를 밟히는 건 그리 유쾌하지 않거든.” 분노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반대로 타스쿠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는 아오키. 순수한 마음으로 초대에 응한 타스쿠였지만, 아오키는 느닷없이 태도를 바꾸고 타
키후 카나메
(주) 프라이데이
3.6(8)
*키워드- 현대물, 나이차이, 존댓말공, 사랑꾼공, 계략공, 귀염공, 미인수, 재벌수, 전문직물, 일상물 유명한 종합 병원의 후계자로 태어난 사에키 키요타카는 36살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미모의 외과 부장으로 차기 병원장으로 지목되어 제약회사 영업 1순위 대상이다.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 그의 성향을 파악한 제약회사들은 그가 남자 역할이라고 생각해 미모의 영업사원들을 그에게 보내지만 키요타카의 철벽으로 접근이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키요타카의
소장 3,200원
유우키 에스 외 1명
3.6(5)
짝사랑하던 소꿉친구 토모키가 결혼한 날 밤, 카젠은 술김에 몸을 던지듯 그의 동생 쇼고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로부터 3년, 카젠은 쇼고가 자신을 연모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토모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쇼고의 다정한 미소와 섬세한 마음씀씀이는 서서히 카젠의 마음속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되지만……. “형이 모를 뿐이지, 나도 실은 굉장히 교활한 인간이야.” 때때로 뜻 모를 말을 하면서도 카젠에게 집착을 보이며
소장 3,500원
먹이를 주다가 친해진 길고양이를 찾아 헤매던 후미카는 고교 시절의 후배 카와시마와 재회한다. 그리 친하지 않았는데도 뻔뻔하게 후미카의 집에 눌러앉은 그는 줄곧 좋아했다고 말하며 거침없이 애정 공세를 하고……. “얼마나 좋아한다고 말하면, 후미카는 날 좋아해 줄 거야?” 과거의 상처로 고양이처럼 변덕스럽고 예민해져 있는 후미카를 다정하게 안아 주는 카와시마. 하지만 그런 카와시마에게도 후미카에게만 숨기는 비밀이 있었는데……. (※본 작품에는 등장
이마죠 케이 외 1명
리체
4.0(2)
맛있는 상차림을 눈앞에 두고 나중으로 미뤄야 하다니―. 야에가키 하루키는 작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전에 실업가였던 사촌의 아파트에 살면서 그의 딸, 미우를 돌본다. 일족의 후계자로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자신에게서 아무런 존재 가치를 못 찾는 하루키였지만, 미우가 여름 감기에 걸린 것을 계기로 동네 공장의 미나세와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과거의 일 때문에 거의 잠을 자지 않는 미나세. 강압적이고 표정도 읽기 힘들지만 하루키는 그
히자키 유우 외 1명
3.8(9)
비 오는 날, 밀린 빨래를 하러 동전 세탁소로 간 후루카와는 우연히 학창시절의 첫사랑인 우에스기 선배를 만나게 된다. 후루카와는 그때 내지 못했던 용기를 쥐어짜서 간신히 말을 걸지만, 우에스기는 후루카와를 완전히 다른 눈으로 보고 있었는데……. “그런 의미로 나를 집에 들인 거 아니었어?” “우에스기 씨.” “만약 아니라면 거절해도 괜찮아. 하지만 너도 그럴 마음이 있다면, 내가 네 외로움을 채워줄 수도 있어.” 더 이상 학창시절의 풋풋한 첫사
3.8(13)
좋게 말하자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나사가 한두 개 빠진’ 미스터리작가 사쿠라는 슬럼프 때문에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다. 그런 그의 출판사 담당이 된 어른스럽고 근사한 남자 카에츠. 카에츠는 궁지에 몰린 사쿠라에게 연애소설가로서 새롭게 도전하라고 제의하지만, 사쿠라는 연애 경험이 전무했다! “데이터를 원하잖아요? 나와 연애 실험을 해보는 거 어때요?” 카에츠는 아무것도 모르는 그를 부드럽게 사랑해 주지만……. 진짜 사랑에는 달콤함보다 씁
이케도 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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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키워드: #후회공 #다정공 #능력공 #재회 #복수 #멜로 #능력수 #미인수 #현대 대학 졸업을 반년 앞둔 가을, 완벽한 연인이었던 키시모토와 마키는 키시모토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로 파국을 맞게 된다. 연인일 뿐 아니라 음악에서도 서로를 진심으로 인정하는 호적수였기에 크나큰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마키. 5년 후, 또다시 한 무대에서 노래하게 된 두 사람. 태연한 표정으로 인사하는 키시모토에게 마키는 복수를 다짐한다. “넌 나한테 진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