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덕에
뉴콕
4.8(87)
어느 춘곤증이 몰아치는 4월, 나는 자리에 엎드려 자기 위해 옆자리 김종배 선생님에게 당당히 요구했다. “김 선생님, 선풍기 좀.” “아, ‘강’으로 틀까요?” “아뇨, 꺼 주세요.” “네.” 그러더니 끄고 나서 바로 에어컨을 틀더라. “김 선생님. 펜 좀 빌릴 수 있을까요?” “? 네.” 그에 대한 보답으로 5교시 수업 시작 전에 몰래 볼펜심만 빼서 돌려줬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바로 품속에서 멀쩡한 펜이 가득 든 필통을 꺼내놓는 선생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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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p8
GHAZI
3.9(38)
여성 속옷을 너무 좋아하는 대학생 떡대수 희문은 디자이너 휴고에게 여자 속옷을 착용중인 걸 들킨다. 비밀 여장이 취미인 희문에게 자신의 뮤즈에 되어달라는 휴고. 드레스숍 메르크르디에서의 생활이 시작되고 너무 멋진 휴고에게 희문은 속절없이 빠져들어간다. *** “젖통도 점점 커지는 것 같네요.” 휴고는 이번엔 희문의 커다란 가슴을 쥐고 흔들었다. 위아래로 출렁거리는 것이 수치스러워서 희문은 숨고 싶었다. “저, 젖통은 조금.” “젖통이 어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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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소다
BLYNUE 블리뉴
총 1권완결
4.4(705)
#부잣집도련님공 #속은음흉하공 #겉은청순하공 #취향확고하공 #은근저돌적이공 #정원사수 #근육떡대수 #은근히소심하고순진하수 #몸쓰는게쉽수 #함몰유두가고민이수 “아저씨만 괜찮으시면, 제가 도와드리고 싶은데.” 유림의 별장 정원을 관리하는 회사 직원인 도형. 그는 별장의 정원을 관리하다 유림을 만나게 된다. 혹 고용주의 아들의 눈 밖에 날까 걱정했던 것도 잠시, 그가 다정하고 상냥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마음을 놓은 도형은 자신에게 친근하게 구는 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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