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노스
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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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취향이 딱 맞았던 서훈과 혜성. 다양한 플레이를 즐기며 동거를 하던 둘은 오랜만에 짜릿한 스릴을 준비하는데…. 특별한 밤 산책에선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 “나 목줄 찰래.” “개새끼처럼 굴고 싶어서?” “주인님, 개새끼 산책 나가고 싶어요.” 어느새 서훈의 옆으로 다가와 함께 성인용품들을 바라보던 혜성이 먼저 자신이 원하는 목줄을 손에 쥐었다. 제 말 한마디에도 완벽하게 반응하는 연인을 바라보며 입가에 작은 웃음을 걸어 올린 서훈은
소장 900원(10%)1,000원
게이임을 깨달은 지 오래였지만 경험이 없던 주원. 위기감에 어플에서 한 남자를 만나 원나잇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 남자가 가져온 큰 주사기는 대체 뭐에 쓰이는 걸까? * 병원이 아닌 곳에서 보는 주사기는 어색했다.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감도 오지 않았다. “궁금해요? 호기심이 많네요.” “어디서 쓰는 건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몰라도 돼요. 어차피 알게 될 거니까.” 정한 듯하면서도 싸늘한 말투가 공기를 무겁게 떨어뜨렸다. 달라진 공기의
망상벽
미남 심리학 교수로 인기 절정인 박재환. 누군지도 모를 남자에게 최면을 당하고 마는데…. 냉철한 그의 음란한 면모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 박 교수의 입에서 나온 말은 스스로도 예상 외였다. 이게 아니라고 생각했을 때는 반들하게 젖은 붉은 입술이 저절로 붙었다 떨어지며 음란한 말을 내뱉었다. 분홍빛의 화면이 계속 웅웅거리며 돌아갔다. 선명한 분홍색에 박 교수는 이제는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잘 모르는 것 같았다. ‘박재환이… 교수였던가? 주
리즐리안
5.0(1)
“원래 사장 아들은 다 나쁜 놈이라고 하잖아. 그 나쁜 놈한테 잘못 걸렸다고 생각해.” 사고 친 아버지를 대신해 잡혀온 승우. 승우는 마지못해 상훈이 내민 노예 계약서에 사인한다. <을은 갑에게 다방면으로 봉사하여야 하며….> * “왜, 왜 이러세요!” “싫으면 관둬. 어차피 넌 내 노리개고, 내 마음대로 쓸 거니까. 하지만 강아지가 되면 네 요구 사항을 들어주려 했는데. 아쉽겠어.” 으으. 승우는 솔직히 노리개와 개. 뭐가 다른지도 모를 두
높은물자리
로튼로즈
쌓인 욕구를 풀기 위해 떠난 여행 도중 진우는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자신의 욕망을 실현해 줄 상대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싸면 다른 사람들이 네 음탕한 냄새를 맡고 이곳으로 몰려와서 너의 헤픈 뒷구멍이 닫히지 않을 때까지 쑤셔줄텐데… 그렇게 해줄까?” 진우는 남자의 말에 놀라 세게 고개를 저었다. 버스에서 이 남자에게 당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운데 만약 남자의 말대로 된다면 자신의 구멍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망가질지도 몰랐다. “나한테만 쑤셔지고
소장 1,000원
*본 작품에는 다공일수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유명 조각가, 홍류안.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받지만, 사실 그에게는 말 못 할 비밀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짝사랑 상대인 진찬의 모습을 본떠 만든 조각상들 앞에서 욕구를 푼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류안의 정액이 조각상에 흩뿌려진다. 그런데 진찬의 형상을 한 조각상들이 움직인다고?!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뒤로 하고 진찬이 오기로 한 동창회에 참석한 류안
깜박
시크노블
총 3권완결
4.7(61)
고등학생 신재희는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을 겪게 된다. 텅 빈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고 있던 재희 앞에 등장한 낯선 남자. “실례지만… 누구신가요?” “신재훈 씨 고등학교 후배입니다.” 홀연히 등장한 남자는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며 ‘채현서’라는 이름이 적힌 명함을 건네고. 당장 운구를 도와줄 사람조차 없던 재희는 남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채현서의 도움을 받아 장례식을 무사히 마친 재희. 자신을 반기지 않는 친척의 집에 맡겨질 예정이던 그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젤리탱탱
노블리
4.5(2)
*본 작품에는 다음과 같은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체 훼손, 강압적인 관계, 배뇨플, 모유플, 자보 드립 등) 열렬한 신자인 부모님의 성화로 구원교의 가드로 일하던 민규. 이곳의 밑바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그는 어느 날, 능력자로 발현하고 말았다. 어제까지 같이 순찰을 돌던 동료들과, 셀 수 없이 많은 남자들에게 돌려져 능욕당했다. 참을 수 없는 모욕감에 반항하며 난동이 반복되고,
소장 1,350원(10%)1,500원
해로운
북극여우
총 3권
4.2(63)
평범하고 재미없는 인생이지만 성적 취향만은 남다른 ‘민오’. 겨울바람이 부는 퇴근길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를 줍고는 근처 동물병원으로 가 급히 도움을 요청한다. 고양이를 살피고 임시 보호해주겠다는 수의사 ‘도훈’과 연락을 이어가고 민오는 과거 강렬한 기억을 심어준 얼굴 모를 선배와 그를 겹쳐 본다. 그러다 우연히 생긴 무릎의 상처까지 그에게 주기적으로 치료받게 되는데… “내가 벗으란다고 바지도 훌렁훌렁 벗고, 이렇게 만져도 가만히 있으면서.” “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기릿
*본 작품에는 금단의 관계, 강압적 관계, 다공일수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 가족이 생긴 유안. 홀로 자신을 고생해서 키웠던 어머니의 노고를 알고 있었고, 외동이었던 유안은 화목한 가족을 동경했기에, 앞으로의 나날이 행복할 줄만 알았다. 첫날부터 쌍둥이 의붓형제가 어머니와 자신을 모욕하는 언사를 내뱉기 전까지는……. * “시, 싫어……. 더 이상은!” “유안아! 도대체 무슨 일이니? 문 좀 열어봐.”
모라노사우르스
금연을 위해 최면 클리닉을 받으러 간 주훈. 그는 끔찍한 것을 떠올리라는 말에 저도 모르게 원장실 구석에 있는 성기 모형을 떠올린다. 그렇게 금연에 성공하나 싶었건만, 그것도 결국 사람의 살이라며 다시 담배를 입에 댄 주훈은 결국 클리닉에 재방문하게 되는데……. * “처음은 좀 봐주려고 했는데 말이야.” “에으…….” “그러니 말을 잘 들었어야지.” 잠시 후, 주훈이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땐 시야가 미친 듯이 흔들리고 있었다. 정신이 몽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