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물/일상물/오해하공/오해받수/강공/다정공/순진수 전세 계약 사기로 전 재산을 날리고 만 유시우. 엎친 데 덮쳐 회사에서 해고까지 당하고, 일용직 막노동과 친구가 소개해 주는 청소 아르바이트로 겨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던가. 허무하리만치 시원스럽게 채용된 회사에 드디어 첫 출근 하게 된 시우. 그런데 왠지 시우를 바라보는 상사의 눈길은 영 곱지가 않다. 이상하게 시우 앞에서만 표정을 굳히고, 무뚝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