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쩍새
노블리
총 2권완결
4.7(3)
연화수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초능력이 있다. 바로, 남의 팬티를 볼 수 있는 능력! ‘……털 달린 티팬티를 입고 뉴스를 한다고?’ ‘저 새끼 바바리맨이네. 진짜 비싼 밥 먹고 할 짓도 없다.’ 이런 일상을 보내다 보니, 윤화수의 이상형은 자연스레 무난한 팬티를 입은 남자가 되었다. 물론, 잘생기기까지 하면 더 좋고. 하지만 그런 남자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게 욕구불만만 커져가던 중, 화수의 천지를 개벽시킬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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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빈땅콩
노리밋
총 2권
4.2(20)
#현대물 #질투 #오해/착각 #SM #리맨물 #사내연애 #라이벌/열등감 #애증 #하극상 #계약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까칠공 #집착공 #개아가공 #연하공 #절륜공 #존댓말공 #유혹수 #집착수 #연상수 #중년수 #상처수 #삽질물 #시리어스물 #하드코어 #3인칭시점 ※본 소설은 연작시리즈로 기획되었습니다. 1. <김 대리 야망이 과하네> 대기업도 아니고 겨우 중견기업 소리를 들을 수 있을법한 기업. 아니 공장에 가까울
제노리노
모드
4.8(3,737)
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조카와 함께 크리스마스 소원 엽서를 쓰는 혜준. 올해도 그가 써넣은 소원은 딱 하나다. [강재익 실장님과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절대 이루어질 리 없다는 걸 알기에 그저 재미로 하는 행사였는데, 갑자기 자신이 산타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나타나 그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다. “키스도 할 수 있나요?” “뭐, 그 사람이 동의하면 할 수 있지.” “섹스도?” 혜준은 다른 사람보다 늘 한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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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치료사
땅콩사탕
4.4(93)
>>1권. 지루 치료법 계략 공×헤테로 수, 지루 치료법 “흠… 그거 제가 고쳐줄 수 있을 것 같은데… “ 민형은 귀가 번쩍 뜨인 듯 고개를 들었다. 바텐더는 작은 종잇조각을 민형에게 내밀며 낮고 섹시한 목소리로 귓가에 속삭였다. “관심 있으면 연락주세요. 이건 제 명함입니다.” 고민 끝에 주빈에게 연락한 민형은 어느새 모텔방에 있었다. 병원이 아니라 모텔에서 지루를 치료하게 될 줄이야. 주빈은 슬쩍 민형의 손을 잡고는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
플로나
MANZ’
4.7(1,627)
“기억력이 금붕어인가 봅니다.” “제가 좀 귀엽긴 하죠.” 휴고 클라크, 29세. 잘생긴 얼굴과 멋진 몸, 어떠한 구박에도 기죽지 않는 자존감이 강점. 그런 그에게 살면서 다시 볼 수 없는 미남, 제인 로렌스가 소개팅 상대로 나왔는데. 얼굴을 얻고 인성을 잃은 성격 파탄자였다. 최악의 소개팅에 치를 떨며 기억에서 삭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휴고는 새로 맡은 프로젝트에서 또 다른 미친놈을 만난다. 요즘 날인가. 왜 이렇게 제인이라는 이름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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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온나나
고렘팩토리
4.0(174)
[현대물, OO버스, 질투, 사내연애, 집착공, 대형견공, 능글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절륜공, 재벌공, 다정공, 미인수, 순진수, 소심수, 외유내강수, 능력수, 얼빠수, 단정수] 늘 화제의 중심에 있는 SSS급 화염계 능력의 에스퍼, 권도혁. 모든 것이 완벽한 그에게 부족한 게 있다면 단 한 가지, 바로 가이딩이었다. 폭주 직전까지 내몰려 전 세계에서 가이드가 몰려왔지만 겨우 진정시켰을 뿐, 그가 만족할 만한 가이딩은 전혀 받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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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청춘
문라이트북스
4.2(184)
마케팅팀의 현석우 팀장은 일 잘하는데 사생활 더럽기로 소문 난 망나니였다. 고등학교 때 사람을 죽였다더라, 돈을 주고 사건을 무마했다더라, 자세히 보면 얼굴에 흉터가 있는데 10대 1로 싸우다가 난 상처라더라 등의 화려한 소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런 팀으로 부서 이동을 하게 된 대리 도원은 첫 회식에서 술에 취해 현 팀장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수작 부리지 마세요.” 하하거리며 웃는 그의 웃음소리가 이명처럼 귀를 울렸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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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
블랙아웃
4.2(12)
“제가 잘 챙기는 편이라서요.” “저한텐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받으셔도 되는데요.” “제 돈으로 제가 뽑아먹는 것이 편합니다.” 역시 사회생활 백 점 만점으로 치면 동정 점수 1점으로 환산될 좆같은 양반. 수현은 저 좋은 와꾸를 좆같은 성질머리가 다 잡아먹었네 생각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랬던 상사가 떡치는 모습이 자꾸만 꿈에 나타난다. 이제는 큰 문제다. 왜냐, 어른거리는 그의 모습을 떠올리면 아래가 서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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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칸
체셔
4.1(73)
한때 미술을 전공하고자 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포기한 채 어영부영 살면서 자신을 가스라이팅했던 전 남친조차 잊지 못한 정진. 부모님의 이혼 후 연애는커녕 친구도 사귀지 않은 채 대학교를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기훈. 이렇다 할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지만 장마가 계속되는 어느 여름, 정진은 오랜 지인인 윤성이 강사로 있는 화실에서 누드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기훈과 야릇하고도 운명적인 인연에 엮인다. -오늘 잠은 못 자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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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경
시크노블
3.6(38)
어느 날 회사에 새롭게 부임한 팀장, 한기준. 그는 희락의 군대 후임이자, 첫사랑이자, “차라리 솔직하게 몸으로 부딪쳐 왔으면 적당히 상대는 해 줬을 겁니다.” 제대로 고백도 못 했는데 대차게 자신을 차 버린, 그야말로 잊고 싶은 기억이다. 이성애자인 그가 자신을 회사에 아웃팅시킬까 두려운 희락은 입막음을 위한 약점을 찾고자 다시 기준에게 접근하는데. 말 한마디, 행동 하나까지 여전히 차가운 기준이건만 그런데 왜 또다시 그에게 반해 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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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윤송블린
3.6(51)
에드워드는 벤자민에게 치한 짓을 했다가, 그에게 복수를 명분으로 희롱을 당하고 만다. 지하철 화장실에서 진한 거사를 치르고 헤어진 둘. 그리고 다음 날. 에드워드는 어제부터 출근한 신입사원이 전날 자신과 화장실에서 신나게 허리를 흔들어댔던 벤자민임을 알게 되는데……. *** “일부러 이런 조용하고 인적 없는 곳으로 날 유인한 겁니까?” 전혀 아니었다. 진짜 1g의 사심도 없이 순수하게 회사에 들어온 신입을 위한 안내였을 뿐인데, 에드워드의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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