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BANG
마리벨
총 2권완결
4.3(380)
나에게 피지배, 혹은 피학적인 성향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건 불과 2년밖에 되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저 남자를 만나면서부터다. 섹스가 주는 쾌감은 언제나 훌륭하다. 처음에는 서로의 오피스텔이 시작이었다. 장소는 차 안으로 넓혀 갔고, 끝내는 회사에서조차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매일에 더욱 더 빠져든다. 이사와 비서실장. 남들이 보기에는 하나 나무랄 것 없는 두 사람은 ‘파트너’로서 서로의 존재 의의에 충실한 나날을 보내던 중. 갑작스럽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하루사리
더클북컴퍼니
4.4(1,846)
뉴욕으로 건너와 작은 회사의 사무직원으로 일하는 스물세 살의 스웨덴 게이 청년 요하임 예르페는 실은 뉴욕 비밀정보국 소속의 스나이퍼이다. 낮에는 정부로부터 내려온 암살 지령을 수행하며 비밀결사조직 소속의 마법사들과 대적하고, 밤에는 아름답고 부유한 맨해튼 은행가 애인과의 과격한 정사에 탐닉하는 이중생활을 즐기던 요하임. 그러던 어느 날 러시안 마피아의 암살 지령에 실패하고 템플기사단에 붙잡힌 요하임은 그들의 근거지에서 뜻밖에도 자신의 애인인 유
소장 2,800원전권 소장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