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다
MANZ’
총 3권완결
4.5(111)
※ 본 도서에는 스타일 최적화를 위한 글꼴이 포함되어 있으니 감상 시 글꼴을 원본으로 열람해 주시길 바랍니다. “결혼하자.” 집이 망한 지 2년. 모두와 연락을 끊고 시골에서 홀로 지내던 도겸에게 다짜고짜 찾아온 소꿉친구 희건이 결혼을 하자고 하는데……. 그뿐만 아니라 아예 같이 살자고까지 한다. “너 이러려고 나랑 같이 살자고 한 거지?” “그 김에 결혼도 하고 겸사겸사. 도겸아, 나 돈 많아.” 셀링포인트로 돈을 삼은 거면 살짝 혹하는데,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400원
송루나
비엘리
5.0(3)
정은현은 내 고등학교 시절 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었다. 남들보다 조금 특별한 우정을 가지고 있던 나는 정은현과 죽을 때까지 평생 함께 일 거라 생각했다. 그날, '그 일'만 없었다면. "소원 들어줘." "뭔데?" 취기가 오른듯 정은현은 달뜬 숨을 내뱉으며 내게 말했다. "키스 한번만 하자." 그날 내가 정은현의 소원을 거절하지 않았던 바람에, 우리는 친구도 연인도 아닌 모호한 사이에서 연이 끊어져버렸다. 내가 결국 정은현의 곁을 도망치듯 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완동십오
BLYNUE 블리뉴
총 4권완결
4.6(3,387)
#젠틀섹시미남공 #소탈하공 #자존감부스터공 #은근히주접이공 #연예인닮았수 #알고보면거칠수 #진정한천재수 #잠자리빼지않수 #미움받는진상서브공 #이물질공약물삽질주의 실력도, 외모도, 성격도 출중했지만 무엇보다, 반할 만큼 예쁜 손이었다. 아는 직원 대신 잠깐 렌더링 디자인 공모전 현장 접수처를 봐주던 민진재는 한 퀵서비스 직원의 얼굴과 몸매, 그리고 손을 보고 섹시하다고 생각하다가 작품 접수를 받는다. 그리고 그 직원이 뒤로 돌자마자 작품을 꺼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1,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