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공
미열
총 2권완결
4.6(7)
자고 일어나 보니 품 안에 웬 어린아이가 안겨 있었다. 어느 날 마왕은 꿈속에서 제국의 용사와 특이한 아이를 만난다. 이름도 없고, 마왕과 용사의 외모를 꼭 빼닮았으며, 나이에 맞지 않게 점잖은 아이. “저 아버지랑 아빠 계속 보고 싶었어요. 여기서 만나서 좋아요.” “여기가 어딘지는 알고?” “몰라요.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아빠들이랑 있을 수 있으니까 좋아요.” 마왕은 제국을 찾아가, 꿈을 공유하는 용사를 직접 만나고 아이에 대한 의문을 풀고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히루
B&M
4.6(5)
키워드: 가상시대/서양풍/피폐물/사건물/왕족,귀족/구원 1부 동거/친구>연인/미남공/다정공/능글공/미인수/무심수/상처수 2부 소꿉친구/친구>연인/리버스/미남공/연하공/상처공/연상수/짝사랑수 * 1, 2부의 커플링이 다릅니다. 2부에는 리버스가 포함됩니다. * 본 도서는 강압적인 행위, 폭력에 대한 묘사가 있으니 작품 감상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온 세상이 아름답다고 떠드는 이야기. 세계의 주인이라 불리는 나라의 황태자와 멸망한 나라의 공주님의 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이미누
BLYNUE 블리뉴
4.8(576)
#코즈믹호러#평범한동네의비밀#판타지에추리살짝#무의식직진공#똥강아지애교공#살짝나사빠졌공#무뚝뚝다정수#달콤하고향기롭수#비밀스러운인외수 “내가 저번부터 말했지. 그런 거 하지 말라고.” 조용한 새 동네에 이사 온 태율. 특별할 게 없어 보이는 평범한 동네에서 그는 조금 기묘한 일들을 겪는다. 운전기사 없이 운행되는 낯선 버스, 갑자기 음식이 서빙되는 칼국숫집, 가로등 깜빡임에 맞춰 빛이 달라지는 하늘처럼. 태율이 이상한 일을 겪을 때면 어느샌가 나타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4.7(283)
#포스트아포칼립스물 #좀비였다치료됐공 #잊고싶은과거가있공 #수보다키작공 #가족잃은유부남수 #키큰떡대중년수 #까칠한데정많수 8개월가량의 좀비 사태 후 치료 가스가 개발된 세상. 좀비 사태로 가족을 모두 잃은 박영일은, 제 아내를 죽인 좀비 부부를 살해하고 그들의 집에서 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좀비 부부의 자식이었던 이로원이 치료 가스를 맞고 제정신이 된 후 집으로 돌아온다. 그는 부모의 원수인 영일을 범하고 결박해 둔다. 그렇게 두 사람
소장 4,200원전권 소장 5,000원
폭우주의
4.6(460)
“결혼해 줘요, 바하두르.” 벤은 할 수 있는 한 가장 예쁘게 웃어 보였다. 사장이 가끔 저더러 개 같아 보인다고 했으니 웃으면 제법 귀여울 터였다. 그리고 바하두르는 좀, 꺼림칙했다. …머리가 살짝 돈 놈이었나? “아니 그러니까 내가 지금 위험하다고 했잖아.” “안 위험하면 애도 낳아 주시고, 저랑 결혼도 해 줄 거죠?” “하! 한번 해 봐! 내 안전만 보장된다면 결혼도 하고, 애도 원하는 대로 낳아 주지.” “앗, 전 아들 하나 딸 하나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쿠로이하나
인앤아웃
4.0(152)
수감 중이던 삼에게 사회복지사 송경수가 접근한다. “이제부터 차시헌의 약혼자 윤지안이 되는 겁니다. 일이 마무리되면 추가금은 20억을 드리겠습니다.” * 근육이 탄탄하게 올라간 엉덩이 골에, 한껏 부푼 검붉은 성기가 닿았다. 시헌이 지안의 엉덩이를 양껏 잡아 벌려 끼우고 비볐다. 기다란 손가락 사이에 단단하게 올라붙은 엉덩이 살이 채워진다. “앗…….” 지안이 시트를 움켜쥐었다. 어려서 그런가. 시헌은 도발에 쉽게 넘어왔다. 아니, 어려서 다행
라그노
4.6(1,591)
#자부근친 #파충류형인외 #외계생명체로변이하공 #아들공 #존댓말로능욕하공 #아버지수 #중년떡대수 #이공일수 ‘괴물이 되어버린, 사랑하는 아들들.’ 핵으로 오염된 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 ‘타르카’에 정착한 인간들. 채굴장에서 일하는 하급 기여자인 니콜라스는 그곳에서 두 아들과 함께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기나긴 장마가 이어지던 어느 날, 오전 작업을 마치고 쉬고 있던 니콜라스는 TV에서 믿지 못할 장면을 보게 된다. 「[긴급! 긴급 속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500원
짹짹2
텐시안
4.3(168)
※본 작품은 자보드립, 강제적 관계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 시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언제부터 혼자라는 감각을 알았을까. 작고 가느다란 뱀에게 자연은 무자비하고 두려운 곳이었다. 그리고 가장 두려웠던 것은, 저 높은 곳을 날아다니는 포식자. 그 메마른 삶에, 포식자의 날개를 가진 애새끼가 하나 침입했다. “뭐야, 백사우. 아침부터 완벽하게 차려입고 내려오다니.” “…제 잠옷 차림을 기대했나요?” “아니. 잘 때도 정장을 입고 잘
LeeHyeok
블랙아웃
4.1(8)
몰랐기 때문에 견뎌낼 수 있었고, 모르지 않았으면 살아낼 수 없는 시간이었다. 쭉 모를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도망치거나 벗어날 생각도 하지 않았고, 도망치거나 벗어날 힘조차 없었기 때문에 알고 싶지도 않았다. ─ 이름도 감정도, 삶의 목적도 목표도 없이 그저 ‘존재되어’ 왔던 남자 도끼. 타인을 해치지 않고 살아가는 것 따위를 ‘자유’로 생각해 갈망할 만큼 처절한 삶에서, 그마저도 건방진 꿈이었을까. 고꾸라져 엎어진 낯선 세계에서, 난생처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lilly05
4.2(32)
#약피폐물 #자기도모르게공에게길들었수 #공의심하수 #제자공 #오랫동안짝사랑해왔공 #하지만복흑계략공 당신의 덫은 누구를 잡기 위한 것인가. 필라델피아 외곽에 있는 조용한 샐던 마을. 아내와 이혼을 하고 샐던 마을로 이사와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재영은 다정한 성격과 어려 보이는 외모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마을 사람들과도 잘 지내는 그에겐 최근 신경쓰이는 사람이 생겼다. 바로 얼마 전에 이사온 화가 한도우. 그가 재영을 바라보는 눈빛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580
피아체
3.8(18)
#역아고물 #나이차이 #오해/착각 #동거 #일상물 #시리어스물 #수시점 #양아들공 #연하공 #미인공 #대형견공 #울보공 #계략공 #새아빠수 #연상수 #미인수 #단정수 #무심수 #능력수 아내가 죽고 한 달 후,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내용은 간단했다. 아내가 내게 아들을 남겼다고. …그런데, 이렇게 큰 애였어? 판사 민지헌(수, 34세)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아내가 입양할 예정이었던 김도윤(공, 18세)과 동거를 시작한다. 도윤은 붙임성 있게 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