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
파란달
4.6(106)
안녕하세요. H2CO3-172 행성에 사는 평범수입니다. 하지만 이 행성의 축복받은 평범수들과는 다르게 저는 연애에 실패했어요. 그러니 평범수라기보다는 이물질이라고 하는 편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 제게 최근 고민이 생겼습니다. 한때 직장 선후배 사이였던 미남공과 이제는 상관과 부하로 재회했거든요. 심지어 모든 게 완벽해서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 남자가 제게 고백했어요.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또 이물질이면 어쩌죠? 상처수인 저는 이번
소장 1,000원
니네덕에
뉴콕
4.8(87)
어느 춘곤증이 몰아치는 4월, 나는 자리에 엎드려 자기 위해 옆자리 김종배 선생님에게 당당히 요구했다. “김 선생님, 선풍기 좀.” “아, ‘강’으로 틀까요?” “아뇨, 꺼 주세요.” “네.” 그러더니 끄고 나서 바로 에어컨을 틀더라. “김 선생님. 펜 좀 빌릴 수 있을까요?” “? 네.” 그에 대한 보답으로 5교시 수업 시작 전에 몰래 볼펜심만 빼서 돌려줬다.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바로 품속에서 멀쩡한 펜이 가득 든 필통을 꺼내놓는 선생님은
소장 3,200원
살사리
여름의BL
4.0(24)
키워드 #시대물 #동양물 #질투 #오해착각 #귀족 #전쟁 #역키잡물 #재회물 #계약 #신분차이 #나이차이 #삽질물 #애절물 #수시점 #애절물 #미인공 #강공 #냉혈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순정공 #상처공 #존댓말공 #평범수 #무심수 #연상수 #도망수 #능력수 “그건 또 뭐야, 남편 대신 삼으려고?” 화가 난듯 이글거리는 눈빛과는 달리 킥, 장난스러운 어투로 말을 툭 던지더니 무릎 위에 올려놨던 투박한 내 손을 잡아챘다. “기껏
소장 2,700원
김코닥
블릿
4.3(369)
#양성구유수 고수위 단편 모음집 <BJ젖소를 소개합니다> #미인수 #순종수 #순진수 #개아가공 #인터넷방송 #모유플 “해수야, 우리 해수가 왜 젖소인지 오빠들한테 보여 드릴까?” <애완남 키우기> #MC물 #연하공 #지랄수 #도그플 #야외배뇨 #페이스시팅 “선배는 역시 암캐일 때 모습이 제일 예뻐요. 이렇게 예쁜 강아지가 될 줄 알았더라면 진작 데려올 걸. 괜히 시간만 끌었잖아요.” <꼬라지> #권태기 #다정공 #답답수 #까칠수 #삽질물 #딜도
소장 3,600원
이노우에 하루오 외 1명
크림노블
3.7(3)
“널 좋아한다고? 착각하지 마. 말해 두지만, 나는 연하에게도, 너처럼 날티 나는 남자에게도 전혀 관심 없어!” 말한 순간, 이와사키는 후회했다. 관심이 없지 않다. 사랑에 빠져 버린 고글맨이 지금 눈앞에 있다. 이렇게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그렇게나 맨얼굴과 목소리를 상상했던 ‘토끼남’이 눈앞에 있다. 서로 동성애자라는 건 알고 있다. 이제는 그저 한 마디만, 널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토끼남’이 미
소장 3,800원
우에하라 아리아 외 1명
0
<키워드> 현대물, 궁정물 동거/배우자, 계약,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사랑꾼공, 연하공, 순정공 다정수, 평범수, 순정수, 연상수 외국인, 왕족/귀족 삽질물 <책 소개> 사이드가 하루의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던 손길을 멈췄다. 강한 의지를 숨긴 아름다운 녹색 눈동자로, 하루를 똑바로 내려다보았다. “그때, 네가 위험을 무릅쓰고 내 앞으로 뛰쳐나와 주지 않았다면 나는 형님들에게 붙잡혀 현 국왕의 부름에 응하지 못하고 위기에 처했을 거야. 어릴
김무정
더클북컴퍼니
4.3(4)
한주원 회사원. 인호의 선배. 대학 동창이자 회사 동료를 짝사랑하다가 얼마 전에 실연당했다. 기억에 없는 후배의 맹렬한 접근에 당황하면서도 나쁘지 않은 기분을 맛보는 중. 이인호 이동식 카페 사장. 주원의 후배. 대학시절부터 주원을 짝사랑했다. 재회한 주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동료가 결혼 발표를 하는 바람에 충격을 받고 만취한 상태로 귀가하다 기억이 끊겼던 주원이 다시 눈을 뜬 장소는 이동식 카페의 조수석이었다. 주원을
비읍시옷
젤리빈
4.2(29)
#현대물 #캠퍼스물 #오해/착각 #친구>연인 #삽질물 #사건물 #연하공 #대형견공 #계략공 #강공 #능욕공 #연상수 #순진수 #평범수 #단정수 같은 대학교 선후배로 룸메이트인 대솔과 도윤. 예전 수업에서 같은 과제를 하면서 서로를 알게된 두 사람은, 대솔의 사정으로 인해서 같은 집에서 살게된다. 그런데 대솔은 잠을 자고 나면 옷이 벗겨져 있다거나 이상하게 몸이 뻐근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대솔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려 하지만 그런 대솔을 바
난장판
4.4(26)
#현대물 #오해/착각 #금단의관계 #하극상 #나이차이 #삽질물 #코믹/개그물 #연하공 #강공 #능욕공 #능글공 #초딩공 #중년수 #연상수 #순진수 #평범수 #호구수 엄숙하고 근엄한 대학교수인 윤 교수. 그런 그가 실수로 BL 소설과 웹툰들을 읽게 된다.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라면서 무시하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의 손은 BL 작품들을 향한다. 그렇게 그의 태블릿 안에는 많은 BL 작품들이 수북하게 쌓여만 가는데, 그의 실수로 인해서
자몽소다
BLYNUE 블리뉴
총 1권완결
4.4(706)
#부잣집도련님공 #속은음흉하공 #겉은청순하공 #취향확고하공 #은근저돌적이공 #정원사수 #근육떡대수 #은근히소심하고순진하수 #몸쓰는게쉽수 #함몰유두가고민이수 “아저씨만 괜찮으시면, 제가 도와드리고 싶은데.” 유림의 별장 정원을 관리하는 회사 직원인 도형. 그는 별장의 정원을 관리하다 유림을 만나게 된다. 혹 고용주의 아들의 눈 밖에 날까 걱정했던 것도 잠시, 그가 다정하고 상냥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마음을 놓은 도형은 자신에게 친근하게 구는 유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꽃이
찰떡벨
총 2권완결
4.0(152)
“사랑하는 사람들은 원래 같이 사는 거예요. 그렇게 당연한 말을 신기한 것처럼 하니까 이상해요, 형은.” 평소 귀여워하던 후배 서현과 술을 마시고 난 다음 날이었다.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서현과 한방에서 알몸으로 깨어난 우진은 자초지종을 듣고 얼떨결에 서현과 사귀기로 한다. 근데 이놈, 가만 보니 어째 사고회로가 좀 특이한 구석이 있네……? #원나잇 #집착연하공 #얼빠수 * 찰떡벨은? 짧은 시간 강렬하게 즐길 수 있는, 찰떡 같은 고수위를
소장 200원전권 소장 1,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