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트
MANZ’
3.7(27)
그때 촬영장에서 만난 꼬맹이가 너구나. 평생을 온갖 잡귀와 ‘악몽’에 시달리며 살아온 무진은 주변을 시끄럽게 맴돌던 잡귀들의 외침이 한순간 사라지는 이 자유를, 어릴 적에 딱 한 번 경험해 본 바가 있었다. 그동안 빌었던 간절한 기도의 대한 선물이었을까. 이 우연한 재회가 신이 내린 단 한 번의 기회라는 것을 무진은 단숨에 깨달았다. 허나, 동시에 냉정히 계산했다. 선주의 직업도, 성정도 모르는 상황에서 솔직하게 제 정체를 밝힐 필요 또한 없다
소장 3,000원
돌체
이클립스
총 5권완결
4.3(916)
* 키워드 : 시대물, 동양풍, 판타지물, 미스터리/오컬트, 궁정물, 동거, 애증, 미인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황제공, 절륜공, 존댓말공, 입덕부정공, 다정수, 순진수, 호구수, 강수, 연상수, 얼빠수, 인외존재, 질투, 왕족/귀족, 시리어스물, 3인칭시점 나라조차 멸할 힘을 가진 재앙, 대액(大厄). 그것을 봉하기 위해 길을 떠난 날 주묵연은 돌연 깨어난 대액을 온몸으로 막고 의식을 잃은 뒤 23년 만에
소장 600원전권 소장 10,800원
대흉근강화주간
젤리빈
4.6(30)
#현대물 #미스터리/오컬트 #인외존재 #빙의 #감금 #복수 #질투 #사이코패스 #애증 #사제관계 #사건물 #시리어스물 #연하공 #순진공 #소심공 #허당공 #강공 #능욕공 #스토커공 #연상수 #중년수 #강수 #퇴폐미수 #상처수 *이 작품에는 약한 수준의 고어적 요소가 있습니다. 군대 제대 후 복학을 준비하며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욱. 그날도 주변 동네를 어슬렁거리며 시간을 보내던 중, 중고 피아노 가게를 발견하고, 추억에 이끌린 듯 안으
소장 1,000원
금천구타자기
비숍
총 3권완결
4.5(530)
[재난, 판타지, 생존, 아포칼립스, 공포, 크툴루 신화] ‘그것’은 인간의 이해를 아득히 뛰어넘은 존재였다. 이해할 수 없는 미지의 존재였다. 그렇기에 ‘그것’을 본 사람 대다수는 ‘그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두루뭉술하게 ‘괴물’ 같은 무언가를, ‘크리처’ 같은 뭔가를 봤다고 설명하는 게 전부였다. ‘그것’에 관해 확신할 수 있는 건 단 하나뿐. ‘그것’을 본 사람은 늦든 빠르든 제정신을 잃는다. “‘그것’을 보고도 잊어버리는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재2
총 2권완결
4.4(1,496)
「안녕하세요, 플레이어 님. 당신은 숲속에서 비를 피하고자 쉴 만한 곳을 찾던 도중 으스스한 저택에 당도하게 됩니다. 비를 피하고자 저택으로 들어간 당신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당신은 굳게 잠긴 저택 안에서 깨어났습니다. 저택의 숨겨진 비밀을 찾아 이 저택을 무사히 탈출하십시오. ※주의 사항※ Ⅰ. 플레이 기록은 저장되지 않는다. Ⅱ. 배드 엔딩 달성 시 스타트 지점에서 새로 시작한다. Ⅲ. 게
소장 700원전권 소장 4,300원
희랑화랑
피아체
4.3(356)
어느 날부턴가 갑자기 거리를 좁혀 오는 룸메이트 하남에게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연상. 그의 행동이 저를 좋아했던 사람들과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은 연상은 하남이 자신을 좋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한편 404호에서 일어나는 여러 불길한 징후에 괴로워하던 하남은 괴현상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연상을 보고 되도록 그와 같이 있으려고 한다. 그러면서 둘의 오해는 쌓여만 가는데……. * * * ‘설마 이 형…….’ 알쏭달쏭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레콩
페르마타
4.0(206)
#현대판타지 #오컬트물 #이물질있음 #박하에빠진공 #연예계은퇴공 #미인공 #떡대수 #조폭수 #약지랄수 #저주걸렸수 #고양이됐수 #말랑고영수 말이 대부업체 영업부장이지 조폭인 계현오. 큰 형님의 지저분한 처리마저 도맡아 하던 현오는 이 일에 회의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새로 들어온 수하 이영민이 개죽음당하고 현오는 영민을 죽인 남자의 딸을 찾아간다. 하지만 도리어 제 수하가 고양이를 죽였다며, 졸지에 이상한 저주에 걸리고 만다. 그날 밤. 현오
소장 500원전권 소장 6,500원
오키프A 외 3명
비욘드
4.3(18)
이하는 장마가 유난히 지난했던 그해 여름, 32년차 저승사자 영휴의 담당구역 서울 제 17구역(인간들 말로는 종로구)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의 기록이다. Vol. 1 사이키 <손님> - Alive with Trace “선생님과 저는 사랑하는 사이였어요.” “지금 나 몰래 둘이서 바람 피웠다는 소리를, 아주 거창하게 포장하는 것 같은데 말이에요.” #미인공 #미남수 #연하공 #무심수 #선관계후연애 #NTR 갑작스러운 애인의 죽음 이후 '나'를
소장 무료
에디파
3.8(58)
* <프로젝트 얼라이브> 앤솔로지 도서입니다. *본 소설의 본편은 일기체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심장수술을 앞둔 서른 두 살의 영화배우 ‘나’는 시한부로, 남은 삶을 정리하고자 한다. 그러나 유언장 대신 그가 작성한 것은 여태껏 포기하고 살았던 것들에 대한 버킷 리스트였다. 그렇게 인생을 정리하기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 만난 뜻밖의 남자. 죽음에 대해 냉소적으로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살고 싶었던 내가 누군가에게 읽히길 바라며 남긴 마지막 한 달
자카비
3.8(77)
소장 2,500원
ssongz
2.7(49)
※본 작품은 가학적인 내용이며 강압적인 관계, 폭력, 살인, 가스라이팅 등 폭력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도 변방에 위치한 성 가브리엘 정신병원에서 한 수기가 발견된다. 군데군데 불에 타고 그을린 이 노트의 주인은 20년 전 수도를 한창 시끄럽게 만들었던 시골 백작령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정신병동의 의사들은 신경 발작과 정신착란, 망상증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이 수기의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