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와 하루카 외 1명
리체
4.3(9)
구원받았다. 히로야와 함께 가라앉던 늪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모두의 중심에 있는 존재. 그런 히로야를 사랑하며 안겼다. 시노부가 고등학교 3년을 바친 사랑이 이루어졌는데도 마음은 안기기 전보다 멀어졌다. 무의미한 교제에 허무함을 느낄 무렵, 히로야가 시노부에게 타츠미를 포함한 3P를 제안한다. 타츠미―― 담담하고 정체 모를 구석이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 동급생. 덤 취급도 개의치 않고 깊은 감각을 끌어내어 다정하게 몰아붙이는 타츠미에게 시노
소장 3,800원
이케도 유코 외 1명
울프노블
3.5(2)
작고 예쁘장한 외모지만 자신의 업무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열심히 임하는 카즈사는 출장 간 나라 알바라에서 국왕 시더의 구혼을 받는다. 그런데 뜻밖에도 카즈사의 마음을 빼앗은 것은 국왕의 동생 클레오였다. 카즈사는 자신의 감시역이자 호위역인 그에게 마음을 고백하지만, 국왕에게 굳은 충성을 맹세한 그는 때때로 열띤 시선을 보내면서도 끝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데……. 마치 태양과 달처럼 대조적인 두 남자에게 휘둘리던 카즈사는 시더의 유혹을 회피하면서도
소장 2,500원
칸나기 사토루 외 1명
1.8(4)
“같이 도망치자.” 모든 것을 버리고 둘이서 먼 곳으로 가자. 고등학교 2학년의 겨울, 그렇게 약속했던 이즈미의 연인 나루세는 끝내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나루세는 말없이 외국으로 떠나고, 이즈미는 열병처럼 앓았던 첫사랑의 배신에 큰 충격을 받는다. 10년 뒤, 유명 어패럴 기업의 후계자로서 일에 매진하던 이즈미. 이즈미는 중요 프로젝트를 위해 해외에서 한 디자이너를 불러들이지만, 디자이너 키리시마는 다름 아닌 나루세였다! 차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