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쿠라 하루키는 본사에서 온 오다지다 타츠로를 본 순간 사랑에 빠져버렸다. 그의 품행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던 하루키의 소꿉친구, 미츠는 오다지마만은 그만두라고 몇 번이나 그에게 말했지만, 평범한 하루키에게 있어서 훈남인 오다지마는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존재였다. 그리고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오다지마는 하루키에게 관심을 표하며 특별하게 챙겨주었다. 이러한 행동에 기대하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하루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