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 무츠라 외 1명
시프트노벨
5.0(1)
신수와 인간이 공존하는 푸른 나라, 페리에랄드. 행방불명된 형을 찾기 위해 마르스 기사단의 정예부대인 신수대 입단을 희망하는 견습 기사 슈페리는, 숲속에서 자신의 한쪽 팔이 될 신수를 찾다가 은빛 늑대를 만난다. 그는 바로 보라색 눈동자에 은빛 털을 가진 전설의 신수 타나토스였다. 슈페리는 계약을 맺기 위해 은수에게 접근하지만, 그가 갑자기 덮치는 바람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그런데 늑대는 돌연 은발의 미남으로 모습을 바꾸고는, “너의 체
대여 1,600원
소장 4,000원
유메노 사쿠미 외 2명
리체
4.0(2)
입을 줄이기 위해 어렸을 때 절의 동자승이 된 이셰는 갑자기 나타난 도적들에 의해 돌아갈 장소를 잃는다. 게다가 도적 중 한 사람이 절에서 모시는 신의 조각상을 훔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지만 그 남자-유토는 외톨이가 된 이셰를 사람들이 사는 도시로 데려다주겠다는 말을 꺼낸다. 여행 지식이 풍부하고 늠름하며 사려 깊은 유토에게 여러 번 도움을 받으면서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했으나 그는 이셰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적의 수중에 뛰어드는데……. 수수
소장 3,800원
카와이코 외 1명
3.8(5)
바이오로이드 제조 회사에 근무하는 빈센트는 플레이보이에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을 기대 받아 섹서로이드 ‘츠바사’의 기간 한정 모니터를 하게 된다. 사랑도 섹스도 모르는 순진무구한 츠바사에게 조금씩 성을 가르치는 빈센트. 그는 인간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순수하게 자신을 따르는 츠바사에게 보호 본능을 느끼며 점점 마음이 끌리게 된다. 그러나 츠바사가 다른 남자와 자신을 겹쳐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토 유키 외 1명
3.8(24)
「내가 나오의 모든 것을 돌볼 거야.」 천애고아에 낯을 가리는 나오유키는 헤이즐 색의 눈동자를 가진 단정한 외국인 류시에게 갑자기 키스를 당한다. 반려가 되어 달라는 애원을 거절하지 못하고 류시의 호화 저택에서 생활하게 된 나오유키. 목욕, 식사, 안아서 옮겨 주기부터 부끄러운 행위까지……. 그가 직접 나오유키의 모든 생활을 돌보아 주는 동안 상냥함에 굶주렸던 마음이 뜨거운 구애로 가득 차오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나오유키는 류시의 엄
아사미 마리 외 2명
3.2(5)
Ailuropoda melanoleuca 남친 판다 귀여운 포즈로 아무리 어필해 봐도 무표정하기만 한 츤데레 사육사 스나바를 무릎 꿇리기 위해, 판다 량량이 취한 행동은……? Caracal caracal 달링은 Dr.초S 카라칼인 파리스는 나이가 찼음에도 아직 발정기가 오지 않았다. 수의사인 카키야마에게 사정을 도와 달라며 조르지만……. Panthera uncia 눈표범 씨는 멋져 짝짓기를 위해 장가 온 독일 태생의 눈표범 라피. 그러나 그를
미나세 유즈키 외 1명
B-Lab(비랩)
4.0(20)
감기에 걸린 아이를 안고 있는 한 아버지를 보다 못해 말을 건 보육사, 하츠네. 그런데 그 아이에겐 뾰족한 삼각형 귀와 꼬리가 돋아나 있었다?! 우연하게도 늑대 인간인 진 츠요시와 그의 아들 마사카츠와 만나게 된 하츠네는 마사카츠와 친해진 것을 인연으로 대기업 사장인 진이 경영하는 인간으로 변신하는 동물들의 비밀 유치원「콘포코 유치원」에 취직하게 되는데...
대여 1,500원
소장 3,500원
타카오카 미즈미 외 1명
크림 노블
3.8(13)
“와아, 아빠랑 치쥬, 또 뽀뽀해~.” 모모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기대에 가득 차 반짝거리는 눈망울로 올려다보는 모모를 엔키가 한쪽 팔로 안아 들었다. “치즈는 부끄럼쟁이이니, 모모의 앞에서는 못하는 것 같구나.” “흐~음, 그러면 치쥬랑 모모가 하깨!” 모모가 복숭앗빛 입술을 내밀었다. 무슨 얘기야 하며 생각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언동에 웃음이 지어졌다. “그렇구나. 그러면 치쥬랑 모모가 할까?” 모모를 따라서 입술을 내민 치즈야는 아무
마츠유키 나나 외 1명
3.7(3)
너를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불행이든 감당할 수 있어――. AR 석유연구소에 근무하는 사토는 같은 부서의 유능한 선배 오토나시를 짝사랑하는 중. 그러나 어느 날 아침, 다짜고짜 화장실의 신에 빙의되어 주위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존재가 되어 버린다. 관계가 깊은 사람일수록 영향을 받는지 단순한 회사 동료조차 발기부전에 이르는 걸 목격한 사토는 일방적이라고는 해도 좋아하는 오토나시의 안위를 걱정하는데……. 하필이면 이런 상황에 오토나시가 고백하고
히메카와 호타루 외 1명
4.0(1)
“처음 만났던 날, 그렇게 생각했어.” 두 사람의 만남은―쿄스케가 일방적으로 카즈네를 보고 첫눈에 반했지만―10년 전이었다. 카즈네가 1위를 했던 피아노 콩쿠르. 라흐마니노프를 쳤던 카즈네의 ‘천사의 음색’에 쿄스케는 마음을 뺏겼다. 계속 잊을 수 없었던 음색. 그리고 그 소리를 연주했던 존재. 우연히 재회하고 넘쳐흐르는 마음을 멈출 수 없어, 반쯤 억지로 그 몸을 손에 넣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카즈네는 처음엔 당황하기만 했다. 하지만 자신을
눈을 떴을 때, 카즈네는 쿄스케의 품에 안겨 있었다. 전날 밤의 기억은 선명하지 않다. 강하게 팔이 잡혀서 안기고, 그 시점에서 카즈네의 뇌는 사고 능력을 잃었다. 키스를 당하자, 이번에야말로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쿄스케가 만진 부분이 더욱 뜨거워져서, 그것만이 강렬한 인상으로 기억에 새겨져 있다. 취재에서도, 뒤풀이에서도, 쿄스케에 대한 인상은 결코 좋지 않았다. 말수가 적고 붙임성도 없었다. 하지만 아무 생각도 없었다. 대학교 동창생 중에
코즈키 미야코 외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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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일본분이신가요? ……아니, 실례했습니다. 마르카 왕실분이십니까?” “네?” “아닙니까? 당신이 차고 있는 황금색 벨트는 분명 타마코 왕태후님의 것이었는데요. 마르카 왕국의 장인은 전통적으로 섬세한 금세공을 잘하지요. 특히 누금 세공은 이제 세계에서 마르카 장인밖에 만들 수 없습니다. 그 벚꽃 문양이 그려진 누금 벨트는 왕비가 된 타마코 님을 위해서 전 국왕 레오네 7세가 손수 디자인한 물건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실제로 보는 건 처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