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키——.” 마키시마는 애지중지하는 것처럼 오쿠무라의 이름을 부르며, 그대로 목덜미에 입술을 가져다 댔다. 마키시마의 손이 넥타이를 풀어헤치고, 능숙하게 셔츠 단추를 풀어나갔다. 내의 밑에서 희미하게 부풀어 오른 젖꼭지에 시선을 떨군 마키시마는 솟아오른 그곳을 천천히 손가락으로 어루만졌다. “아……아……. 마키시마…… 씨…….”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굴릴 때마다 몸이 뜨거워지더니, 그 열기가 허리 근처로 모여들었다. 옷 너머에서 행해지는 애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