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흰 피부를 내 각인으로 채우겠어. 「내가 원하는 건 바로 너다.」 --중세 유럽. 뱀파이어 카구야는 어느 야유회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청년을 만난다. 그는 예전에 카구야가 목숨을 구해주었던 소년 그리폰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동경하는 사교계의 꽃으로 성장한 그리폰은 카구야의 입술을 강제로 빼앗고 자신만만한 태도로 그를 유혹한다. 그런 그리폰에게 강하게 이끌리면서도 자신과 얽히면 그리폰을 뱀파이어로 만들까 봐 두려워한 카구야는 필사적으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