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라바 아오이 외 1명
크림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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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다고 과거가 바뀌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열심히 주장하자 순간 타카모리는 흠칫 놀란 듯한 표정을 보였다. 하지만 바로 고개를 돌리더니 ‘안 바뀌어.’라고 짧게 대답하고는 그 자리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그렇지 않아요!” 미사키는 그런 타카모리에게 반사적으로 매달렸다. “이봐!” 당황하는 타카모리가 ‘적당히 해.’라며 떼어 내려고 했지만 ‘싫어요!’라고 외치며 저항했다. 스스로도 왜 이렇게 고집을
소장 3,800원
우미노 사치 외 1명
리체
4.4(24)
하지만 주임님, 지금은 연인 사이인거죠……? 얼굴이 지나치게 잘생긴 탓에 절벽 위에 핀 꽃 취급을 당하며 진심으로 연애 대상으로 봐 주는 사람이 없었던 사이가 카네토. 그 사실에 지긋지긋해하면서도 반쯤 포기의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회사 망년회에서 고학력자이지만 업무에 도움이 안 되는 신입 미야마와 기세에 떠밀려 키스를 하게 되고, 그걸 계기로 미야마에게 열렬한 대시를 받게 된다. 평소엔 말수가 적고 표정을 읽기 힘든 미야마가 진지한 얼굴로
소장 3,500원
아소우 레이코 외 1명
울프노블
3.1(10)
동성애자라는 것을 숨기고 있는 나라 이츠키는 25세가 되기까지 누구도 사귀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내서 출장 호스트를 부르지만 호텔에 나타난 사람은 사내 엘리트인 칸노 쇼였는데?! 동요하는 나라의 손끝에 입을 맞추며 “다정하게 해줄게.”라고 속삭이는 칸노. 나라는 수컷의 색기가 감도는, 현기증이 날 정도의 쾌락에 점차 빠져들지만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칸노의 마음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몸부터 시작되어 마음으로 이어지는 두
카와코토 유이카 외 1명
페어리노블
총 1권완결
3.6(7)
만약 오늘 밤 세상이 끝난다면, 그 순간 곁에 있어 줬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 세계 멸망이 예언된 날, 하노키자와 코우는 출장지를 착각한 콜 보이인 척을 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회사 선배 오오미야 타카오와 몸을 겹친다. 이 마음에 대한 대답은 듣지 못하지만 이 추억만으로도 좋다고,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찾았다." 설마, 오오미야에게 정체를 들킨 거야?! 순간의 거짓말이 불러온 것은, 세계를 바꿀 최고의 사랑일까, 아니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우미야 유메 외 1명
3.1(8)
복잡한 집안문제 때문에 취업하자마자 독신남 기숙사에 들어가게 된 히노. 얼핏 살기 좋아 보이는 방에 안심하지만, 그곳에는 웬 유령이 들어앉아 있었다! 공포에 떨고 있는 히노를 보듬어준 사람은 기숙사 제일의 출세주라는 남자, 아키야마. “정 무서우면 내 방으로 와.” 두려움을 참지 못하고 늑대 굴로…… ……아니, 아키야마의 방에 찾아가 그의 포근한 품속으로 파고드는 히노. 조숙한 성격 때문에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는 그였지만, 왠지 아키야마에게는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