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카타기리 외 1명
크림노블
4.5(4)
“……읍!” 입술을 핥는 생생한 감촉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어? 키스……?’ 놀랍게도 자신이 남자에게 키스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진 몇 초가 걸렸다. 니이미는 이성애자였기 때문에 경악과 혐오감밖에 느껴지지 않아 순간적으로 뿌리치려고 했다. 하지만 강한 힘이 전신을 벽에 꽉 누른 채 턱을 붙잡고 치열을 갈랐다. “으윽…….” 영문도 모른 채 입이 벌어지고 뜨거운 혀가 치열을 덧그리며 니이미의 혀를 얽었다. 타액과 함께 강하게 빨아들이는
소장 3,300원
유우키 에스 외 1명
울프노블
3.8(6)
상사의 실수를 뒤집어쓰고 직장을 잃은 히사시는 오갈 곳 없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거리를 헤매다가, 이 모든 불운의 씨앗이라고 생각되는 미대 동창생 카츠라기를 떠올린다. 모두의 인기인이자 ‘사랑받고 자랐다’는 수식어가 아주 잘 어울리는 카츠라기. 그러나 히사시는 그를 누구보다 경멸해 마지않았다. 그는 히사시가 여자친구를 사귀는 족족 빼앗아 간 악마 같은 남자였다. 3년 만의 재회. 무작정 불러내서 주정과 화풀이를 한 끝에 어째서인지 카츠라기가
소장 2,500원
우미노 사치 외 1명
리체
4.2(51)
가전제품 메이커에 근무하는 34세 과장이자 독신인 무로키 슈헤이. 게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지만 애인이 있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런 슈헤이의 유일한 취미는 가계부를 쓰는 것. 극도의 절약가로, 싸다는 말을 제일 좋아한다. 그러나 슈헤이가 사는 회사 기숙사가 화재로 모두 불타고 만다. 집세가 싼 곳, 그저 그것만을 조건으로 회사가 새로 준비해준 아파트로 이사하게 된 슈헤이였지만 동거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상대는 회사 내의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