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카와 호타루 외 1명
크림노블
4.0(1)
나오의 얼굴을 물끄러미 본 타카자와가 ‘정말 좋아졌어.’라고 중얼거렸다. 나오는 아토피로 괴로워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네.’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전학 간 학교가 지금도 같은 방식을 사용한다면 취재할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겠군.” 타카자와는 앞으로의 병원 경영에도 활용할 수 있는 힌트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늘 활발하게 작동하는 안테나를 반응시켰다. 역시 민완 컨설턴트다. “아마 변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요…….” 당시의 담임 선생님이 지금도 교편
소장 3,800원
니시노 하나 외 1명
리체
3.8(6)
너처럼 음란한 녀석은, 흔치 않아─. 벽 구멍으로 하반신을 내놓고 손님이 마음껏 즐기게 하는 가게 「Love Love Hip」. 과거에 벽 구멍 섹스의 쾌감을 배우고 여기서 일하게 된 카나타는 그 장본인인 카이도와 새로운 점장과 종업원이라는 형태로 재회한다. 하지만 카이도는 실전은 NG인 카나타에게 삽입해 쾌락을 줄 뿐만 아니라, ‘보고 싶었다.’, ‘가게를 그만둬.’라고 설득한다. 카나타는 어디까지나 특수한 성벽을 만족시킬 관계라고 선을 그으
카토 엘레나 외 1명
5.0(2)
“신이시여, 코나츠의 소원을 들어주세요.” 사람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하는 신의 심부름꾼 여우인 코나츠. 어느 날 나쁜 여우로 오해를 받아 총에 맞은 코나츠는 자신을 구해 준 자작가의 후계자 미치히토에게 연심을 품게 된다. 벚꽃이 흩날리는 거처였던 사당이 수몰되어 수명이 다할 것임을 안 코나츠는 미치히토를 보러 가기 위해 나쁜 여우와 거래를 한다. 인간의 모습으로 바꾼 코나츠는 미치히토에게도 행복을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슴에 품는다. 그런 코
요시다 타마키 외 2명
4.5(4)
제프리가 일하는 뉴올리언스 경찰서에 게이 창부 살인사건 신고가 들어온다. 금발벽안 남성을 노린 연쇄살인사건-. 그는 수사를 하기 위해 찾아간 싸구려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미남 레이몬드와 만난다. 어린 시절, 컬트 교단에 감금당했던 아이들을 구조하는 데 참여한 적이 있었던 제프리는 그가 피해자 중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재회에 감격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급속도로 끌리나, 범인에게 습격당한 레이몬드를 구한 사람은 제프리의 사촌이자 유능한
사오토메 아야노 외 1명
3.1(30)
생이별한 쌍둥이 남동생을 찾으러 마리헬라 왕국을 방문한 치사토. 그러나 가이드라며 다가온 남자에게 속아, 암시장 경매에 상품으로 출품되고 만다. 미약에 취해 부끄러운 모습으로 구경거리가 된 치사토를 사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입찰한 가운데, 거액의 돈과 위협으로 치사토를 산 것은 도적단 두목 사쿠르였다. 낙찰된 상품은 낙찰자의 첩 노예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안기는 것이 규정. 치사토는 쇠사슬에 묶인 채 무자비하게 뜨거운 그것에 농락당
이누카이 노노 외 1명
3.4(23)
어머니 백설공주와 닮은 미모가 화근이 되어 부왕의 손에 성에서 쫓겨난 왕자 스노우 화이트. 크로우라는 이름으로 깊은 숲 속에서 고독하게 살던 그의 곁에 사나운 야수 비스트가 나타난다. 무슨 이유에선지 매일 자신을 찾아오는 비스트를 두려워하면서도 그를 거처 안으로 들이자, 갑자기 비스트가 수인으로 변하여 야성을 잃고 크로우를 유린한다. 난폭하고 일방적인 성교――. 그러나 사랑을 모르는 순수한 크로우는 단 한 번뿐이었던 쾌락을 잊지 못하는데…….
아키야마 미치카 외 1명
2.8(8)
남자의 쾌락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네 역할 팔다 남은 노예, 리향은 거의 죽어 가던 참에 조정대신 경 대인의 도움으로 그의 양자가 되었다. 그러나 어느 날 황제가 붕어한 뒤 배척당하고 있던 태자가 황제가 되자, 경씨 가문은 영화를 누리다가 하루아침에 반역자로 쫓기는 몸이 된다. 리향은 은혜를 입은 양부의 목숨을 구명하기 위해 미인계로 소꿉친구이자 황제의 동생인 백룡을 구슬리려 한다. 그러나 그런 문란한 행동이 백룡의 역린을 건드리고, 리향은 유
소장 3,500원
크림 노블
눈을 떴을 때, 카즈네는 쿄스케의 품에 안겨 있었다. 전날 밤의 기억은 선명하지 않다. 강하게 팔이 잡혀서 안기고, 그 시점에서 카즈네의 뇌는 사고 능력을 잃었다. 키스를 당하자, 이번에야말로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쿄스케가 만진 부분이 더욱 뜨거워져서, 그것만이 강렬한 인상으로 기억에 새겨져 있다. 취재에서도, 뒤풀이에서도, 쿄스케에 대한 인상은 결코 좋지 않았다. 말수가 적고 붙임성도 없었다. 하지만 아무 생각도 없었다. 대학교 동창생 중에
스즈키 아미 외 1명
3.8(11)
동창회에서 재회한 동정남들이 결성한 DT부. 그 일원이 된 동정이자 숫총각인 사카키 유키호는 실직하여 절박해진 집안 사정으로 인해 수상한 가사 대행업―마이 메이드 서비스에 등록하지만, 그곳에는 특별 계층에게만 제공되는 스페셜 서비스가 있었다. 파견된 곳은, 전 동급생 이치류의 집. 야쿠자의 아들로, 당시에도 모두 멀찌감치 거리를 두고 있던 이치류와는 잊을 수 없는 인연이 있다. 유키호는 각오를 하고 그의 집으로 출근하며 성심성의껏 시중을 들지만
히자키 유우 외 1명
울프노블
3.8(9)
비 오는 날, 밀린 빨래를 하러 동전 세탁소로 간 후루카와는 우연히 학창시절의 첫사랑인 우에스기 선배를 만나게 된다. 후루카와는 그때 내지 못했던 용기를 쥐어짜서 간신히 말을 걸지만, 우에스기는 후루카와를 완전히 다른 눈으로 보고 있었는데……. “그런 의미로 나를 집에 들인 거 아니었어?” “우에스기 씨.” “만약 아니라면 거절해도 괜찮아. 하지만 너도 그럴 마음이 있다면, 내가 네 외로움을 채워줄 수도 있어.” 더 이상 학창시절의 풋풋한 첫사
소장 2,500원
니가나 외 1명
비러버즈노블
3.4(22)
왕자들만 모은 부르종 학원에 입학한 야마토국의 황자 소우시. 이곳에는 자신의 보석을 빼앗은 학생에게 복종을 맹세하는 ‘젬 듀얼’이라는 규칙이 있었다. 그 학원 안에서 어릴 적에 사이가 좋았던 친구 율리안과 재회하고 안도하는 소우시였지만, 다정하면서도 억지스러운 그에게 속아 듀얼용 진주를 빼앗기고 만다. 율리안에게 복종하게 된 소우시는 어째선지 자신을 독점하고 싶어하는 그에게 밤마다 능수능란한 성적 유희를 당하는데……?! © Nigana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