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코 아이 외 1명
리체
4.0(16)
젊은 집사 이즈하라 치즈루는 새로운 주인으로 눈이 먼 천재 화가 후지노 슈세이—본명 후지노 아키나리—를 모시게 된다. 세간 사람들은 실명을 했음에도 탁월한 기교와 다양한 감각을 구사하여 그림을 그리는 그를 「천재」라고 부른다. —그가 절대로 그리지 않는 인물화를 제외하고. 그런 아키나리가 치즈루에게 맹렬한 집착을 보이며 그를 모델로 인물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치즈루를 아틀리에로 불러 나체로 만들고 몸 전체를 손바닥으로 쓰다듬는 아키나리. 눈이
소장 3,800원
스즈키 아미 외 1명
4.4(23)
뇨인의 간절한 소망에 따라 선을 보게 된 호무라와 하치오의 장남 코키. 그 자리에 나타난 것은 5년 전에 동침 의식의 상대역을 맡아 줬던 토와였다. 어른스럽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털이 풍성하고 어여쁜 백호가 된 토와. 그러나 그 태도는 묘하게 완고했고……. 정략결혼 당시에 약속된 조건에 따라 사이좋은 신혼부부를 열심히 연기하는 두 사람이었으나 수명 차이는 있어도 토와의 귀여움에 코키는 솟아나는 애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런 와중에 그는 동침
요시다 타마키 외 2명
4.5(4)
제프리가 일하는 뉴올리언스 경찰서에 게이 창부 살인사건 신고가 들어온다. 금발벽안 남성을 노린 연쇄살인사건-. 그는 수사를 하기 위해 찾아간 싸구려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미남 레이몬드와 만난다. 어린 시절, 컬트 교단에 감금당했던 아이들을 구조하는 데 참여한 적이 있었던 제프리는 그가 피해자 중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재회에 감격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급속도로 끌리나, 범인에게 습격당한 레이몬드를 구한 사람은 제프리의 사촌이자 유능한
아오 사토루 외 1명
울프노블
3.5(4)
“이루마 가의 장남은 히즈키 가 장남의 신부가 되어야 해!” 갑작스러운 부친의 선언에 나(시오리)는 패닉에 빠진다. 그리고 얼마 후 내 앞에 나타난 것은 어릴 적 인형처럼 귀여웠던 그 녀석(아키토)이 아니라, 금발의 엄청난 미남이었다! 납치까지 불사하며 신부가 되어 달라고 조르는 그 녀석을 떨쳐내다 보니 어느새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버린 상태. 신이시여, 이대로 저 녀석에게 장가를 들어야 하나요? 그런데 기분 탓인가, 왜 저 예쁘장한 녀석이
소장 1,200원
상관비설
비숍 플러스
3.4(17)
음, 이게 무슨 이야기냐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진과 나, 그러니까 ‘두 남자’의 이야기다. 대학 시절, 나는 고등학교 동창인 아진과 아주 우연히 재회했다. 놈은 집안도 좋고 얼굴도 어마어마하게 잘생겨서 옛날부터 인기 있었다. 나야 뭐 평범한 집안에서 나고 자라,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놀며 살았고. 어쨌든 다시 만난 순간부터 이 녀석, 나에게 묘하게 굴고 있다. 도대체가 잘해 주려는 건지 괴롭히려는 건지 모르겠다. 근데 이게 뭐야??? 오,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