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세 쿄코 외 1명
울프노블
4.0(1)
─1930년. 유럽 북부에 위치한 대국 아르바니아. 거듭되는 폭정에 국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르고, 왕자인 쇼는 국왕의 명령에 따라 이웃나라와의 내통을 꾀하고 있다. 국왕의 양자인 쇼는 본래 반역자의 아들로, 언뜻 보기에 왕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지만 사실 친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관학교 동기이자 옛 연인인 리하르트가 왕족을 지키는 근위대에 배속되면서 쇼는 아직 남아있던 감정의 파편이 요동치는 것을 느낀다.
소장 3,000원
이누치쿠 쇼타 외 1명
4.0(9)
“조폭 쪽 일을 하고 있어요.” 어리숙하게만 보이던 연인 우에하라의 폭탄 고백에 아즈미는 두말없이 그를 차버린다. 그러나 조폭 두목인 우에하라의 정중하면서도 무서운 사랑 방식은 밤거리에서 관록을 자랑하는 아즈미조차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었다. 그가 왜 자신에게 집착하는지 미심쩍어하면서도 반 강제적인 애정에 서서히 익숙해져 가는 아즈미. 하지만 조금씩 정체를 드러내는 과거의 파편은 두 사람의 위태위태한 관계를 파국으로 치닫게 만드는데……. 밤거리를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