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타마키 외 2명
리체
4.5(4)
제프리가 일하는 뉴올리언스 경찰서에 게이 창부 살인사건 신고가 들어온다. 금발벽안 남성을 노린 연쇄살인사건-. 그는 수사를 하기 위해 찾아간 싸구려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미남 레이몬드와 만난다. 어린 시절, 컬트 교단에 감금당했던 아이들을 구조하는 데 참여한 적이 있었던 제프리는 그가 피해자 중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재회에 감격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급속도로 끌리나, 범인에게 습격당한 레이몬드를 구한 사람은 제프리의 사촌이자 유능한
소장 3,800원
스즈키 아미 외 1명
2.8(4)
――처녀치고는 꽤 즐기는군 “넌 오늘부터 내 하인이야.” 동정들의 모임 ‘DT부’는 대부분이 열애 중. 창립 목적은 사라진 지 오래다. 마지막까지 동정으로 남아 있던 코지마 아오이는 말 못할 비밀을 가지고 있다. 사실, 아오이는 대학 시절부터 후배 츠모리와 육체적 관계를 가져왔다. 고백 한번 해 보지 못한 채, 츠모리와의 이상한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오이는 회사에서 큰 사건에 휘말리고 마는데…….
소장 3,500원
니시노 하나 외 1명
3.6(24)
――위와 아래, 어느 쪽이 좋지? “당신은 이곳에 있는 카와쿠보 씨의 신부가 됩니다. 지금부터 신부가 되는 의식이 진행됩니다――.” 우에하라 사쿠는 본가인 나라이치요우 신사에서 신직을 맡은 스물세 살의 남성이다. 소꿉친구인 카와쿠보 아키타카는 이전, 사쿠에게 차였음에도 여전히 유혹의 손길을 뻗는 걸 포기하지 않는 곤란한 후계자였다. 그러나 일족의 소중한 후계자인 탓에 소홀히 대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나라이치요우 신사에서 50
하나 사쿠라 외 1명
4.3(3)
-자신을 숨긴 채로는 진정한 사랑은 생겨나지 않는 법이잖아? 사토루는 친구인 라이타와 함께 간 마작방에서 코스프레를 한 미소녀, 니코를 만난다. 오만한 태도를 보이는 니코에게 내기를 걸고 보란 듯이 승리해서 자존심을 회복할 생각이었지만, 니코는 선선히 호텔에 동행하여 옷을 입은 채로 사토루에게 천국을 보여 준다. 그러나 니코가 동성이었다는 경악할 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다. 사토루는 굴욕감에 괴로워하지만 니코를 마주할 때마다 그의 언동에 숨겨
마츠유키 나나 외 1명
4.3(49)
어느 날 미와 앞에 갑자기 나타난, 키 10cm 정도의 영감처럼 생긴 생물. 자신을 요정이라 칭하는 영감은 3일 이내에 남자와 성교하지 않으면 미와가 죽는다고 말하는데……. 요정? 음마? 어, 어느 쪽이야? 그것보다 나보고 남자한테 안기라고?! 그것도 장내 사정이 필수라고?! 미와는 영감의 말을 실없는 농담이라고 여기며 완전히 무시했지만, 정기를 빼앗긴 탓에 몸이 안 좋아진다. 게다가 하필이면 부하인 와타세에게 두근거림을 느끼고 몸이 뜨거워지는
3.6(7)
일류 기업에 다니는, 장래성도 외모도 발군인 시라키 치하루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나이를 스물다섯이나 먹고도 여전히 동정이라는 것.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던 고교 시절, 치하루는 라이벌이었던 스다 쿄이치에게 여자 친구를 차례로 빼앗기고 동정을 탈출할 찬스를 짓밟혔다. 지금도 원한을 잊지 못하는 연적, 스다와 동창회에서 원치 않게 재회한 치하루는, 변호사가 되어 예전과는 달리 어른스럽고 차분해진 당사자에게서 ‘속죄하는
아키야마 미치카 외 1명
3.7(38)
천상계의 아름다운 신 리민은 자신의 미모에 욕정한 아버지 천제가 아내가 되라고 강요하자 「짐승과 부부가 되는 편이 낫다」며 거절한다. 그러나 리민의 말에 격노한 천제는 그가 가진 신의 힘을 빼앗고 은빛 늑대 레안의 반려로서 하계로 떨어뜨린다. 천한 늑대와의 혼인에 긍지를 상처 입은 리민은 레안의 곁에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담쟁이덩굴로 만든 침소에 갇혀 미치도록 굴욕적인 관능에 헐떡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