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니와 미카나 외 1명
울프노블
4.4(21)
고교 졸업 후 첫 직장을 그만두고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리츠에게는 잊지 못할 첫사랑이 있다. 웃는 얼굴을 연기하던 우등생, 쿠즈미 히사야. 가면을 벗고 자신에게만 보여주던 솔직한 모습, 평범한 자신을 필요로 해주던 그가 못 견디게 좋았다. 손목을 묶고 조금이나마 서로를 느끼던 기억. 그러나 히사야는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만다. 그리고 6년 뒤, 동창회에서 재회한 두 사람─. 재회를 기뻐하는 그였지만 히사야의 마음은 어디 있는지 갈피를
소장 3,500원
하토 카나코 외 1명
비숍 플러스
3.6(5)
‘그럼 이 사람이 바로 그 소문의…….’ 남자의 하얀 목덜미에 땀이 배어 있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그의 앞머리를 살짝 날렸다. 순간 아름다운 이마가 드러났다. ‘할아버지의 애인.’ 할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러 갔다가 만난 남자, 나루미. 할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음에도 그는 그 집에서 떠날 생각을 않는다. 결국 잠시지만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두 남자. 히카리는 커다란 고양이처럼 경계하다가도 무방비하게 자신에게 의지하는 나루미의 맹독과도 같은
나츠노 호타루 외 1명
페어리노블
총 1권완결
4.5(45)
도깨비의 울부짖음이 들리면 재앙이 일어난다―. 옛적부터 도깨비와 그에게 홀리는 인간의 전설이 있는 지역, 희망 계곡에서 터널 붕괴 사고에 휘말린 고바야시 치도리. 치도리를 구해준 것은 강철과 같은 체구와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외눈의 남자, 신라였다. 그러나 그는 어렸을 적 치도리의 아버지를 죽인 도깨비, 신의 모습이 어렴풋이 남아있다. 신라의 지극한 간호와 서툰 상냥함에 이끌리는 마음, 그리고 그의 정체에 대한 의심은 뒤섞여만 가고…. 인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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