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카타기리 외 1명
크림노블
4.5(4)
“……읍!” 입술을 핥는 생생한 감촉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어? 키스……?’ 놀랍게도 자신이 남자에게 키스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진 몇 초가 걸렸다. 니이미는 이성애자였기 때문에 경악과 혐오감밖에 느껴지지 않아 순간적으로 뿌리치려고 했다. 하지만 강한 힘이 전신을 벽에 꽉 누른 채 턱을 붙잡고 치열을 갈랐다. “으윽…….” 영문도 모른 채 입이 벌어지고 뜨거운 혀가 치열을 덧그리며 니이미의 혀를 얽었다. 타액과 함께 강하게 빨아들이는
소장 3,300원
sammon
페로체
총 2권완결
4.4(143)
지방 병원에서 검시관으로 근무하는 법의학자 번. 아웃팅 트라우마를 가진 그의 취미는 나 홀로 살인 사건 진범 추리하기. 으스스하면서도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던 번은 자살로 위장한 살인 사건을 마주하게 되고 바로 그 사건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버린다. <자살이라고 보고해라. 이 쪽지를 받은 것도 경찰에게 말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곤란하게 될 거다. 너를 지켜보고 있다.> 부검 결과를 자살로 위장하라는 위협을 받은 번은 바로 경찰에 신고하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우미노 사치 외 1명
리체
4.2(14)
-당신, 나한테 반했잖아? 세무사인 쿠로사키 레이지가 이번에 맡은 곳은 야쿠자가 운영하는 중고 자동차 회사다. 하지만 정작 그가 만난 사람은 의욕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직원들과 유카타만 입고 회사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는 사장 카가미였다. 근무시간에 절대로 벌어져서는 안 되는 일투성이에 방만한 경영. 질려버린 레이지는 경영 개선을 위해 움직이지만, 카가미는 야쿠자를 상대로 맞서는 레이지가 마음에 든다고 고백한다……. 제멋대로에 아무 생각 없는 남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카토 엘레나 외 1명
3.1(15)
너를 내 암컷으로 삼겠다. 카리브 해의 사관학교에 편입한 사쿠라는 그날 운명의 제왕을 만난다. 어렸을 적 친구였던 검은 재규어. 의연한 수컷으로 성장한 그는 재규어 신이 되어 사쿠라에게 『신부의 증거』인 발정의 씨앗을 심고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그를 대신하여 나타난 사람이 재규어의 그림자를 가진 아름다운 남자 알베르. 사관학교를 군림하는 그는 사쿠라와 만나자마자 자신의 신부가 되라고 명령하는데! 반복되는 음란한 아내 교육과 그의 익애에 어느새
소장 3,500원
카타기리 바바라 외 1명
울프노블
3.9(8)
이탈리아의 웨딩 사업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출장을 온 카즈히코. 그런데 그가 점찍은 도시 팔레르모는 마피아의 소굴이었다! 정신없이 일에 매진하며 고군분투하던 카즈히코는 어느 날 아침 눈앞의 현실에 경악하게 된다.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눈을 떠보니 웬 낯선 남자가 있었던 것. “어제 나와 함께했던 근사한 밤이 전혀 기억 안 나는 건 아니지?” 발레리오라는 이름의 그 남자에게서 부리나케 달아난 카즈히코는 그가 마피아 패밀리 카사리노 가의 간부임
미즈하라 토호루
(주) 프라이데이
3.9(30)
*키워드- 현대물, 피폐물, 냉혈공, 집착공, 강공, 능욕공, 미인수, 츤데레수, 애증, 조직/암흑가 공대생 유키히로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결혼을 앞둔 누나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하던 Bar에서 오카바야시 유우지에게 능욕을 당한 후 유키히로의 평범했던 일상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세계로 끌려가게 된다. 차가움과 지성을 풍기는 그의 실체는 광동 지역의 신흥세력 수장인 야쿠자. 유키히로의 몸과 마음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겐조 야키누 외 1명
4.1(19)
어째서 우리의 목숨은 이리도 비싼 걸까. 운반책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시즈루는 일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도망책인 우미호에게 몸을 팔았다. 스쳐 지나가는 관계라고 생각해 그에게 안겼지만, 그날 이후 우미호에 관한 것만 생각하고 만다는 걸 깨닫는다. 거기에 시즈루는 난데없이 닥친 혼자서는 수행불가능한 일을 맡는 바람에 우미호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도망책인 우미호는 운반책 일은 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궁지에 몰린 시즈루를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게
스즈키 아미 외 1명
3.8(11)
동창회에서 재회한 동정남들이 결성한 DT부. 그 일원이 된 동정이자 숫총각인 사카키 유키호는 실직하여 절박해진 집안 사정으로 인해 수상한 가사 대행업―마이 메이드 서비스에 등록하지만, 그곳에는 특별 계층에게만 제공되는 스페셜 서비스가 있었다. 파견된 곳은, 전 동급생 이치류의 집. 야쿠자의 아들로, 당시에도 모두 멀찌감치 거리를 두고 있던 이치류와는 잊을 수 없는 인연이 있다. 유키호는 각오를 하고 그의 집으로 출근하며 성심성의껏 시중을 들지만
3.8(12)
대규모 마약 거래를 쫓기 직전, 관할서에 있던 카즈키는 별건으로 조직 내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사에키’와 만난다. 얼굴을 숨기고 모습을 드러낸 사에키의 말끔한 분위기를 보고 고교 시절의 여러 가지 추억——모모세가 떠오른다. ‘사에키’는 경찰관이 되겠다는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던 모모세였다. 다른 친구에게는 품은 적이 없었던 감정을 새삼스럽게 깨달은 카즈키는 ‘나는 너를 배신하지 않을 거야.’라며 열정적으로 모모세의 갱생을 바란
오하루 외 1명
4.7(3)
눈앞에 놓여 있는 차가운 시신――. 츠게 토고는 합성 마약 「SH(슈거 하이)」에 의해 모든 것을 빼앗겼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뒤, 조직범죄대책과에 소속된 중앙 공무원인 형사 츠게는 모습을 바꾸고 퍼지기 시작한 「SH」를 수사하던 도중, 무서울 정도의 미인인 데다 기가 센 마약수사관 하야세 토오루와 마주친다. 경찰 대 마약부. 수사의 주도권을 둘러싼 협상은 결렬된다. 하지만 하야세는 마약단속부에 있는 내통자에 대한 거래를 하고 싶다며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