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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9화완결
4.9(3,897)
어느 날 SSS급 가이드 선희재는 미지의 설원에 발을 디딘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에스퍼 하세현. “형, 세현 형! 정신 차려 봐, 나 누군지 알겠어?” 쓰러진 세현을 가이딩해 준 뒤 쓰러진 희재. 정신을 차려 보니 세현이 아닌 ‘카일러스’가 눈앞에 있다. 즐겨 보던 팬픽 <여신의 별 아래서> 세계관에 들어 온 것을 알아챈 희재는 알 수 없는 파란 창이 일러 주는 대로 행한다. [주석] 번역가 : 카일러스를 정화, 그러니까 가이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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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5화완결
4.9(2,574)
※ 작중 배경 및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인물, 지역, 단체, 기업명 등은 실제와 무관함을 밝힙니다. 홍콩에 뿌리를 둔 특수 정예 첩보 단체, 어비시(A Black Chaser).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는 것만이 목표인 어비시에서 팀장 우지운과 팀원 심주한은 비밀스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씨발, 무식하게 박네, 진짜.” “부드럽게 할 필요가 있어? 사랑해서 하는 것도 아닌데.” 비록 한쪽에만 감정이 실린 일방적인 관계에 불과했지만 언젠가는 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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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5화완결
4.9(3,774)
제 밑바닥을 다 보여 준 끝에 이뤄진, 짝사랑의 결말. 베타였던 해현은 갑작스러운 형질 변이로 과외 선생이었던 시록과 연인 관계로 발전, 결혼에 성공하지만 기다리는 건 사무치게 외로운 일상이었다. 사랑은 없었으나 동정은 있었던 결혼 생활. 얼굴을 거의 볼 수 없는 그의 부재에 지쳐 가던 어느 날, 남편의 애인을 목격하게 된 해현은 결국 이별을 결심하게 된다. “ 이혼은 안 돼.” 그러나 다른 사람처럼 굴기 시작하는 남편과 “그럼 형도 세컨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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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2화완결
4.8(5,151)
협회가 만든 비공식 연구소에서 끔찍하게 굴려지던 한겸은 5년 전, 각인자를 잃음과 동시에 그곳을 탈출했다. 진창이나 다름없는 가장 밑바닥에서 가이딩팔이를 하며 살아가던 어느 날. 온몸이 검은 줄기로 뒤덮여서 폭주 직전까지 다다른 서원이 나타난다. 그 사람의 뜨거운 심장을 가진 차가운 푸른 눈의 남자가. “차한겸.” 알려주지도 않은 이름을 입 안에서 굴리듯이 불러보던 그가 한겸이 기대어 선 책상에 두 손을 짚었다. 비스듬히 몸을 기울이자, 전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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