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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4.2(70)
“아가, 그마-.” “나 형 애기라며.” “…어?” 유영은 만족과 불만족이 어지럽게 섞인 얼굴로 상처받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도원은 그 까닭을 알 수 없었다. 적막 사이로 유영의 목소리가 노래처럼 흘렀다. “…그렇지.” “그러니까 형이 내 말을 들어줘야지.” “…….” “도원이 형은 내 형이잖아. 맞죠.” 귓가에 속삭이는 음색은 지독하게 다정하고도 쓸쓸하게 들렸다. 그래서일까. 도원은 제 몸을 부둥켜안고 다시금 입을 맞춰 오는 그를 막을 시도
상세 가격소장 3,420원전권 소장 20,520원(10%)
22,800원총 8권완결
4.1(69)
※ 작품 내 수와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 강압적 관계, 신체 훼손 묘사가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골치 아픈 던전과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치유, 버프 등 능력을 부릴 수 있는 각성자. 사람들은 엄청난 보수가 따르는 각성자들을 보며 흔히들 로또 맞았다고 했다. “씨발 부럽네…….” 몬스터로 인해 가족을 전부 잃고 힘들게 버티던 최선도 같은 생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영혼과 육신을 돌보는 자> 사랑으로 만물의 영혼과 육신
상세 가격소장 3,240원전권 소장 28,800원(10%)
32,000원총 222화완결
4.8(5,151)
협회가 만든 비공식 연구소에서 끔찍하게 굴려지던 한겸은 5년 전, 각인자를 잃음과 동시에 그곳을 탈출했다. 진창이나 다름없는 가장 밑바닥에서 가이딩팔이를 하며 살아가던 어느 날. 온몸이 검은 줄기로 뒤덮여서 폭주 직전까지 다다른 서원이 나타난다. 그 사람의 뜨거운 심장을 가진 차가운 푸른 눈의 남자가. “차한겸.” 알려주지도 않은 이름을 입 안에서 굴리듯이 불러보던 그가 한겸이 기대어 선 책상에 두 손을 짚었다. 비스듬히 몸을 기울이자, 전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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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00원전권 소장 21,900원
총 6권완결
4.6(279)
분명 트럭에 치어 죽었는데, 눈을 뜨니 독수리다. 새롭게 시작된 조생에 나름 적응하며 지내던 와중, 숲에서 우연히 원작 속 최종빌런 ‘테오도르’를 마주쳤다. 행운처럼 얻은 새 삶을 뺏기지 않으려 어떻게든 무시하려 했는데, “와 줘서 고맙구나.” 모든 것을 증오하다 못해 세상을 불태울 그는 생각보다 다정했고. “조금 외로웠거든.” 가만히 내버려 둘 수 없는 사람이었다. 결국 그를 구하려다 날개에 화살까지 맞게 되고. “나와 함께 가자. 내 이름은
상세 가격소장 1,620원전권 소장 15,570원(10%)
17,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