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디소
시크노블
4.5(219)
갓 스물이 된 예비 대학생 연수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장두호에게 ‘가사도우미’ 아르바이트를 제안받는다. 매달 500만 원씩, 기간은 두 달. 고용주인 사장님이 까다로워 급여가 많다고는 하지만, 매우 수상쩍은 제안에 고민하다 결국 제안을 수락한다. 긴장한 채로 마주한 고용주와의 만남. 듣던 말과는 다르게 그는 연수에게 너무나도 친절하고, 심지어 개수작까지 부린다…? “오메가들은 좆도 작다고 하던데.” “아, 안 작아요.”
소장 11,550원
송편편
이클립스
4.6(1,346)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오메가버스, 궁정물, 정략결혼, 동거/배우자, 신분차이, 미인공, 다정공, 까칠공, 츤데레공, 초딩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후회공, 사랑꾼공, 절륜공, 미남수, 다정수, 소심수, 헌신수, 단정수, 연상수, 임신수, 상처수, 자낮수, 구원, 오해/착각, 왕족/귀족, 잔잔물 * 본 도서 수 캐릭터인 ‘케이든’의 과거 서사에는 트리거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소장 7,560원
플로나
비욘드
4.7(1,489)
북부의 악마, 잔혹한 냉혈한이자 왕세자의 개, 왕국을 위협하는 괴물만 죽일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세이아드 프로시어스 대공. 손속은 잔인하나 누구보다 유능한 능력자인 세이아드는, 괴물과의 전투에서 갑작스러운 폭주로 수많은 사람을 해치게 된다. 그렇게 그는 왕세자의 라이벌이자 가장 강한 가이드인 레사스 왕자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당신처럼 끔찍한 이는 세상에 다시 없을 것이다.’ 죽음의 끝에서 세이아드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소장 12,600원
임타
4.6(1,228)
화제의 막장 드라마 〈광인〉에 빙의했다. 하필 오메가 혐오증을 가진 알파의 오메가 비서로. 정체를 숨기는 것만도 힘들어 죽겠는데, 주인공의 식단과 의상 및 주택 관리부터 그가 사랑하는 베타를 어르고 달래며, 도망가면 잡아 오기까지. 온갖 귀찮은 업무가 내 담당이다. 목표는 주인공이 그의 집착마저 사랑이라 느끼는 이상한 베타를 만나 해피 엔딩을 맞이하는 결말까지 살아남는 것인데…. “어디서 오메가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그럴, 리가요.”
소장 12,950원
4.6(1,494)
지제혁, 21살. 큰 키와 멀끔한 외모 덕에 고백받아 사귄 사람은 많지만, 언제나 차이면서 관계의 끝을 맺는다. 차이는 이유는 항상 같다. 사귀는 내내 손 한 번 잡질 않아서. 제혁 역시 그걸 고치고 싶지만, 트라우마로 생긴 강박으로 인해 누군가와 닿는 게 지제혁에게는 너무 어렵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술자리에서 한 가지 제안을 받는다. 연애, 내가 가르쳐 줄까? 스쳐 간 사람은 수십 명, 하지만 여태껏 사귄 사람은 한 명도 없는, 인기 많
소장 10,050원
헤제
4.6(449)
지인의 부탁으로 짝짓기 프로그램… 아니, 연애 리얼리티 〈러브라인〉에 출연하게 됐다. 한 달간 함께 살아야 하는 4명의 남자, 4명의 여자. 문제는 출연자 중에 전 애인이 있다는 것이다. * “비밀 연애 하는 거 같아.” 짧은 중얼거림과 함께 해영의 얼굴 위로 차가운 손끝이 닿았다. 평소의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는 목 끝에서 무언가에 걸린 채 나온 듯 탁했다. 그 위화감에 선우에게 붙잡힌 해영이 당황한 낯으로 눈을 굴렸다. “형, 잠시만. 너
소장 10,080원
연희담
4.4(1,045)
폭정을 일삼다 남자 주인공에게 목이 잘리고 마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 속 폭군 황제 유리시엘에게 빙의했다. 이렇게 죽을 수는 없어!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일단은 좋은 황제가 되려고 하는데, 이상하다. 원작에서 여자 주인공과 맺어졌어야 할 남자 주인공이 나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한 가지 들어준다고 하셨지요.” 잔잔하게 타오르는 촛불빛을 받아 세르비안의 얼굴이 부드럽게 빛났다. 유리시엘은 취기가 올라 달아오른 뺨을
소장 10,600원
뷰이뷰이
4.2(180)
태권도 국가 대표로 올림픽 출전이 확정되어 있던 열여덟. 승승장구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던 영원의 미래는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로 어그러진다. 8년 후.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얕은 희망마저 잃어버린 영원. 새벽녘 질주하는 트럭에 치이고 만다. 그대로 즉사해 저승에 온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아니, 누구세요? 그보다, 아, 여기가 어디야….” “도련님. 술이 아직도 안 깨신 거예요?” 웬걸. 소설 〈EX급 헌터의 평화로운 일상〉 속 동명의
꽃글
4.3(411)
술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져 있던 겨울은 우연히 수아의 도움을 받아 집에 도착한다. 그날의 기억은 없어도 수아에게 보답하고자 한 겨울은 고마움을 전하며 수아가 제 막냇동생인 버들 또래라는 사실이 신경 쓰인다. 그렇게 단편성으로 끝날 거라 예상했던 만남은 자꾸만 이어지고……. “데려다주셔서 감사합니다.” “…….” “맛있는 거 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놈이 보여 주는 소심한 다정함과 배려가 눈에 밟히기 시작하는데, 단순히 버들을 챙겨 주고 싶은
소장 8,400원
몽구볼
4.7(265)
※ 20세기 초반의 가상 국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 작품에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은 섬, 테라의 동쪽에 있는 마치(March) 해변 위 오롯이 있는 오두막. 언제 지어졌는지 모를 그 작고 오래된 오두막에는 블루가 살고 있다. 연인이 운영하는 ‘블랙 테일’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밤에는 손님을 상대로 화대를 벌어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블루. 어느 날, 블루는 의식을
소장 8,960원
옥능금
4.5(241)
F급 가이드라서일까? 제대로 된 가이딩을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정태영. 애인과의 이별을 매일 술로 달래던 중, 끝내주게 예쁘지만 불안정한 파장을 뿜는 에스퍼를 줍게 된다. “네? 누구시라고요?” “은혜 갚는 까치요.” “……?” “어제 가이딩해 주셨던 에스퍼예요. 잠깐 나왔는데, 다시 들어가질 못해서…….” 예쁘장한 에스퍼, 최루이가 자신에 집에 눌러 앉으며 얼렁뚱땅 동거를 시작한 태영. 다정하고 살가운 루이와 함께하는 동안 태영은 점점 그
소장 11,13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