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성
뮤트
총 2권완결
4.6(357)
소꿉친구인 우혁과 유수, 두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늘 함께였다. 초등학교도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대학교도 같은 곳에 붙어 함께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에 우혁의 몸이 급격히 나빠진다. 걱정된 유수가 병원에 데려가려고 해도 되레 소용없다며 우혁은 화만 낸다. 유수는 그렇게 혼자 대학 생활을 시작하지만, 늘 함께하던 우혁이 없어 허전하기만 하다. 그렇게 우혁의 빈자리를 깨달은 유수는 어떻게든 그의 사정을 알려고 하는데…… “…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첫소절
딥블렌드
4.4(762)
※ 도서 내 강압적인 성행위, 가스라이팅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제부터였을까. 은재의 꿈속에 악몽이 드나들기 시작한 것은. [좋아, 좋아, 아, 아, 아, 악, 아, 맛있어맛있어맛있어.] [할래, 나도 할래. 나도나도나도나도.] [으, 으, 은재야. 손님 받아야지.] 그것들은 매일 밤 집요하게 은재의 몸을 탐했고, 정신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혹시, 요즘 꿈에―.” 끝없는 악몽에 휩싸여 절망한 은재의 앞에, 말 한 번 섞어
소장 3,200원
이라또
마리벨
4.2(423)
감당하기 힘든 빚더미에 오른 사성. 궁지에 몰린 그는 이 상황을 타개해 줄 고등학교 친구 홍은기를 찾는다. 빚을 대신 갚아 주는 조건으로 은기는 열 번의 섹스를 제안하는데-. “나 아무한테나 이런 조건 안 걸어.” 결국 사성은 계약을 수락한다. 수렁에 발을 들인 줄도 모른 채. “제대로 해.” 은기의 손이 사성의 뒤통수를 지그시 눌렀다. 은기의 것에서 향긋한 바디워시 향기가 미약하게 났다. 눈을 치떠 그의 얼굴을 한번 보고 나서 입을 크게 벌려
소장 1,000원
조우
비욘드
4.4(1,561)
미인이자 미남인 얼굴을 이용해 어렸을 때부터 남녀 가릴 것 없이 밥도 얻어먹고 술도 얻어 마시고 시험 족보도 얻어가며 얼굴로 돈까지 벌고 있던 강노을에게 어느 날 아르바이트 자리가 들어온다. 스토커처럼 쫓아다니는 남자친구를 떼 주면 십만 원을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짜 남자친구 역할을 해주기로 하고, 말이 안 통하는 스토커를 고생 끝에 겨우 떼어놓은 다음 방값을 벌기 위해 밥을 같이 먹어주는 아르바이트를 새롭게 시작했는데, 첫 아르바이트 자리에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