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그
블랙아웃
총 2권완결
4.7(452)
나는 밍키라고 불렸다. 소극적이고, 사람들과 엮이기 싫어서 벽에 붙어 다닐 정도로 아웃사이더이며. 싸움을 싫어하고 매사에 지나치게 온건한 나는, 이태온을 만나던 그 날부터 본명인 민규연보다 밍키라는 별칭으로 훨씬 더 많이 불렸다. *** 머리 위로 폭신한 촉감의 무언가가 폭하고 떨어졌다. 무릎담요였던 것 같은데, 어깨까지 덮여서 따뜻했다. 누구의 것인지 모를, 화사한 핑크 무릎담요를 이태온이 왜 들고 있었는지는 지금도 도무지 모를 일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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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고
피아체
4.3(440)
다른 사람들 앞에서 얼굴을 드러내길 꺼리는 소심한 성격인 로운은 어느 날, 용기를 내 커뮤니티 사이트에 만남 글을 올리게 된다.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애널을 애무해 주실 분을 찾습니다. 삽입은 원치 않습니다.] 하지만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지저분한 채팅만 받게 되고, 그러던 중 어쩐지 자신과 비슷해 보이는 사람의 대화에 끌려 덜컥 약속을 잡아 버린다. 그런데 약속 장소에 나타난 것은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잘생긴 외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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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
비하인드
4.0(227)
#현대물 #오해/착각 #재회물, #미인공 #다정공 #까칠공 #후회공 #능력공 #다정수 #소심수 #평범수 #단정수 #후회수 #일상물 #잔잔물 #애절물 -너 진짜 냉정한 거 알아? 어떻게 나한테 그래……. 사람 우습게, 너한테 줬던 내 마음 죄다 비참해지게. 은행원과 고객으로 만난 형조와 찬희. 찬희의 적극적인 구애에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1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형조는 점점 퉁명스럽고 차가워지는 찬희의 태도에 상처받는다. 상처를 받고 점차 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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