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새
M블루
총 2권완결
4.0(426)
아아,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를 이렇게 불러 주실 테다. 우리 사랑하는……. “악마!” ……뭐? “악마다, 악마!” * 매일 밤 상대를 갈아치우며 자유로운 인생을 즐기던 서빈. 그 탓에 원한을 산 나머지 칼에 찔리고 만다. 정신을 차렸더니 알 수 없는 세계에서 ‘악마’ 취급을 당하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얼굴도 몸도 거기도 잘생긴 남자 천국인 이곳이 매우 만족스럽다. 색마 취급 좀 당하면 어때. 기왕 이렇게 된 일, 잘생긴 대물들과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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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tenuto
비욘드
4.1(457)
사정하지 못하는 남자의 인생 목표! 드라이 오르가슴! 성격 고약한 형이 하나 있었다. 그 형은 하필 마법사였고, 키아리스의 몸에 마법을 걸고 말았다. 다름아닌 <감각증폭> 마법. 그런데 이 빌어먹을 형은 감각만 증폭시킨 게 아니라 사정까지 막은 데다, 이후 낙마 사고로 죽어 버리고 말았다. 감각은 증대되었는데 갈 수가 없게 되었으니 미칠 지경이 된 키아리스. 그렇게 7년이 지났고 이제 그는 마탑에 들어간 조카만을 애타게 기다릴 뿐이었다. 조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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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토스
모드
4.5(733)
무력하게 학대당하며 살아가던 일곱 살의 나는, 죽은 형과 살아남은 나를 위해 싸우고 화를 낸 ‘은인’을 잊지 못하여 의대를 졸업하고, 부검의가 되었다. 차 선생님이라 불리며 날마다 죽음을 들여다보던 중 예상치 못하게 들려온 은인의 부고. 죽음의 향이 가득한 공간에서 익숙한 목소리에, 은인과 닮은 얼굴을 가진 그 아들을 만났다. “서해수라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다니셨죠.” 서해수. 해수(海水). 여름 바다의 청량함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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