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도
이색
총 2권완결
4.6(17)
가수인 전남친 이라준의 CD를 중고마켓에 올린 '석현'. 이라준의 빅팬이자 인디밴드 빅웨이브의 보컬인 '해일'은 CD를 사러 나갔다가 석현과 만나게 된다. 평소에 라준을 닮았다는 말을 듣는 해일은 석현에게 점점 빠져들고 짝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라준과의 지난 연애에서 상처가 깊은 석현은 해일을 밀어만 내는데... * * * [본문 중] "날 좋아해 봐요. 내가 기회를 줄게." 이상한 고백이자, 괴상한 논리였다. 아까 본 무대에서처럼 해일이 웃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주웅
비욘드
4.6(510)
탑배우 ‘이이듬’(메인공)은 친형이 운영하는 소속사에 들렀다가, 버려질 위기에 처한 웰시코기를 발견한다. 파양을 가볍게 생각하는 전주인의 태도에 욱한 이듬은 충동적으로 입양을 결정한다. 하지만 초보 견주 이듬에게 웰시코기 ‘하몽이’는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그때, 우연히 미용을 보낸 숍에서 ‘하몽이’의 상태가 달라짐을 느낀다. 이듬은 담당 미용사인 ‘최우니’(메인수)가 그 원인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애견미용사이자 애니멀커뮤니케이터인 우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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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
마담드디키
4.0(31)
“오랜만이네, 여기서 다 만나고.” 옛말 틀린 거 없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미친놈, 원강현을 회사에서 무단 조퇴해 겨우 참가한 영화 제작 오디션장에서 만났다. 그것도 합격할지 말지 평가하는 데 가장 영향력 큰 심사위원으로서. 대학 연극 동아리에서 늘 주인공 배역을 도맡던 원강현. 후배인 연재에게 퍽 다정하게 구는 듯했지만 실상은 연재의 모든 것을 빼앗고 있었다. 아니, 세상으로부터 연재를 숨기고 싶어 했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흑사자
플레이룸
4.4(95)
배우 공×카페 사장 수,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가 내린 바다, 거센 비로 수평선이 흐려지던 날. 고요한 카페의 문을 열고 들어온 아름다운 남자가 단단히 닫혀 있던 우해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오늘 밤만, 오늘만 우리 폭풍에 휩쓸려간 셈 치고 미친 짓 해요. 그리고 내일은 말끔히 잊어요.” 단 하룻밤의 폭풍 같은 정사는 그렇게 끝이 났다. 두 계절이 지나 겨울, 쏟아지는 눈으로 수평선이 잿빛으로 굳어진 오후, 그가 돌아왔다.
소장 800원전권 소장 2,100원
마그넷
르네
4.0(13)
알파를 혐오하는 베타, 우윤 눈에 띄는 외모로 늘 원치 않는 관심을 받던 윤에게 불청객이 찾아온다. “혹시 나 보면, 하고 싶은 얘기 없어요? 나 자꾸 말 걸고 싶어지는 얼굴이잖아.” 잘나가는 배우이자 베타 킬러로 유명한 우성 알파, 이청건. 그가, 평온했던 일상을 깨부수는 것으로도 모자라 무엇하나 부족한 것 없으면서 자신을 봐 달라 외친다. “보고 싶어. 윤아. 칭찬받고 싶어. 나 좀 예뻐해 줘.” 그토록 혐오하던 알파였건만, 그의 입맞춤에
목탄
LINE
4.6(171)
* 본 작품은 외전만 19세 미만 구독불가로 출간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카페 ‘새벽’은 7년 전 노래와 연기 두 분야를 모두 섭렵했다가 예고 없이 잠적했던 톱스타 백무연이 운영하는 곳으로, 암암리에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자정 전후로 하여 새벽 동안만 불을 밝히는 이 카페는 알음알음 방문하는 연예인들이나 관계자들이 주 손님이다. 재헌은 동료들에게 휩쓸리다시피 하여 끌려가게 된 어느 날 그곳에서 소문의 주인공 백무연과 대면하게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500원
한다감
MANZ'
4.4(69)
죽은 형의 이름 ‘백하준’으로 활동 중인 인기 작가, 백하현. 백하준 작가 작품에 서기 위해 그를 찾는 배우, 강한별. “제가 같이해 줄게요.” 백 작가의 동생이자 작가 지망생이라 둘러대는 하현에게 한별은 대본 쓰는 걸 도와주겠다며 다가온다. 일주일, 길게는 열흘에 하루. 두 사람은 하루를 함께 보내며 서로를 알아 갔다. “나한테 궁금한 게 하나도 없어요?” “궁금한 게 있긴 했는데요.” 그 하루가 불편했던 것도 잠시. 하현은 자꾸만 한별과 함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라비니안느
블레이즈
4.1(9)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Wander’ 출신의 신인 배우 이동화. 영화 촬영 중, 자신의 차에 있는 투자사 대표 김시형을 스토커로 착각하여 실수한다. 현장에서는 잘 풀었으나 웬일인지 좋지 않은 기사가 떠서 난감해하던 차, 김시형이 만나자고 먼저 제안해 온다. 다른 속셈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품은 채 그를 만난 동화. 그런데 시형은 의외로 순수하게 돕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 기사 해결뿐 아니라 동화의 스토킹에 관한 일까지도. 다만 그를 위해서
피아니시모
파란달
3.5(52)
#전직 아이돌수 #끼쟁이수 #비제이수 #귀염뽀짝수 #이사공 #차갑공 #우쭈쭈해주공 #수한정무장해제공 회사 내에서 차갑기로 소문난 대기업 이사 차태주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스러운 취미가 있다. 그것은 바로 전직 아이돌 강해현(BJ해찌)의 방송을 보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해찌가 길거리 촬영을 하러 대학로에 깜짝 등장을 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게 된 태주는 연차를 내고 꽃 한 송이를 사서 대학로를 기웃거리다, 후광을 빛내며 등장한 해찌의 인터뷰
물링
딥블렌드
4.1(121)
사람은 누구나 연기를 하면서 산다.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서정은 어린 시절부터 마치 숙명처럼 배우가 되고 싶었고, 부모님을 등지면서까지 그 길을 걷게 된다. 하지만, 화려한 꿈을 그리던 시절과는 달리 무명배우가 된 삶은 너무도 초라하기만 한데……. “괜찮아요?” 삶이 조금씩 침체되어 가던 한밤중. 서정은 버스 정거장에서 술에 취한 제게 어깨를 빌려주고 있던 ‘이우인’이라는 남자와 만나게 되고, 불운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인지 그의 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니베
더클북컴퍼니
4.4(16)
재능 있는 아역 배우로 유명했던 최이삭은 스토커 사건으로 부모를 잃고 난 후로 시골에서 할머니와 국숫집을 하며 연기와는 상관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연기에 대한 이삭의 갈망을 꿰뚫어본 할머니는 돌아가시면서 이삭에게 서울로 가라는 유언을 남기고, 할머니의 유언을 저버릴 수 없었던 이삭은 마지못해 서울로 돌아온다. 여전히 연기를 할 마음은 없는 이삭이지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인기 배우 백정우의 매니저로 취직하게 된다. 카메라가 돌아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