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jo
비담
총 5권완결
4.7(621)
986년 1월, 종말을 13년 8개월 앞둔 겨울. 나라의 밑바닥 ‘늪’에서도 가장 낙후된 9구역. 매춘부들의 조향사 영신의 삶에 한 남자가 들이닥친다. “주문을 할까 하는데. 두 번 말하는 취미는 없으니 똑똑히 기억해 둬.” 남자의 이름은 백희란. 뒷세계를 다스리는 폭력조직의 주인이자 만개한 꽃처럼 화사하게 웃는 백발의 절세가인이다. “구영서를 중독시킬 만한 향을 만들어. 값은 네가 원하는 대로 쳐줄게. 하지만 해내지 못한다면 네 쪽에서 값을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5,000원
구월
민트BL
4.8(1,840)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폭력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도서에 언급되는 상호, 지명, 인물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도박꾼들의 계산법은 참으로 이상하다. 돈을 쓰지도 않은 담보에게 빚을 지우고 이자를 받는다. 홍주는 그렇게 15년째 하우스 노름빚을 수금하며 담보로 묶여 있다. 어느 날, 하우스에 투자하겠다는 남자가 나타난다. 돈 많은 호구, 돈줄. 하우스 식구들은 무경을 그렇게 불렀다. “시키는 대로만
소장 1,800원전권 소장 14,800원
가우디움
BLYNUE 블리뉴
4.2(275)
#오메가버스 #조폭공 #집착남주였공 #알고보면헌신공 #우성알파공 #명랑잔망수 #그의빙의엔비밀이있수 #산책수 #햇살수 “얌전히 있던 사람. 먼저 꼬드긴 책임은 져야 하지 않겠어?” 자고 일어나니 귀엽고 잘생기고 어린 사람이 되었다! 하루아침에 달라진 외모에 그는 이곳이 꿈이라고 생각하고, 용기를 얻어 잘생긴 남자 태범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댄다. 그와 극락 같은 하룻밤을 지낸 유원은 자신이 집착광공 남주인공 권태범이 있는 로맨스 소설에 빙의했다는 사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4,000원
이은규
M블루
4.6(5,610)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및 신체와 관련된 저속한 표현, 소프트 SM적 요소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멜팅 초콜릿 AU : 확장>은 오메가버스 세계관으로 임신수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가족에게 버림받고 혼자 남은 희수는, 사기 계약을 당해 심부름센터에서 일하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폭력을 피해 도망친 곳에서 “자지는 빨아 봤어?” 감정 없는 살인마에게 감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5,000원
계자
블래스트
4.8(2,008)
* 주의 : 해당 작품에 나오는 범죄 묘사는 모두 허구이며 다소 폭력적이고 강제적인 묘사가 등장할 수 있으니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르바이트 하나 해> 물건을 훔치러 갔다가 우연히 맞닥뜨린 백수현과 양호범. <네 아버지 잡게 도와. 그럼 돈 줄게.> 아버지를 팔아 한몫 챙기려는 호로새끼와, 웃으며 남의 배에 칼을 꽂아 넣는 개새끼. <진실이 궁금해?> 한배를 탔지만 서로를 믿지 못하는 두 사람. 그 끝에 남은 건 결국….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3,000원
김구름
더클북컴퍼니
4.6(189)
“우리가 이렇게 자주 볼 사이는 아닌 거 같은데, 형사님. 계속 마주치는 걸 보니 인연은 인연인가 봐.”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의 기대주 한선우 경위. 그는 10여 년 전 경찰청사 건물에서 뛰어내린 아버지 한재민 경감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진상을 밝혀내기 위해 아버지와 같은 경찰의 길을 걷고 있다. 어느 날, 선우가 소속된 마약수사대는 국내 굴지의 기업 문호 그룹의 실권자 문태성 대표를 추적하게 된다. 사람 좋은 얼굴을 하고 대중 앞에서 건실한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4,500원
안지호
나일
4.4(159)
만년 빌런 따까리 웨일런 프라이스, 정신을 차려 보니 히어로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경계심을 늦추지 못하는 그의 앞에 히어로들의 리더, 리언 코체가 모습을 보인다. “법정에 서게 되면 분명 실형을 받게 될 거예요. 하지만, 한 가지 제안을 하고 싶어요.” 리언은 그에게 빌런 블랙 파이튼의 테러 계획에 대한 정보를 넘기면 그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들어주겠다는 수상쩍은 제안을 한다. 웨일런이 그를 믿지 못하는 기색을 보이자, 리언은 자신의 목숨까지
새우깡
비욘드
4.1(144)
악마 같은 부친에게서 벗어나 평화로운 인생을 살던 신영빈. 그의 평범한 일상이 어느 한순간 산산이 부서졌다. 순식간에 지옥 한복판에 떨어지게 된 신영빈. 그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접근하는 한 남자, 박이건. 쉴 새 없이 터지는 사건들, 속속 밝혀지는 어두운 진실, 수면 위로 드러나는 진실, 배신과 음모, 그 거친 격류 속에 휩쓸려 허우적대는 신영빈의 손을 잡아 주는 것은 박이건뿐이다. “독사는 머리를 잘라 땅속 깊이 파묻어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소장 600원전권 소장 13,100원
빠다조
4.5(838)
#금수저공 #망나니알파로유명하공 #수이용하려했공 #흙수저수 #오메가라는자각없수 #별생각없수 #무시받기는싫수 시체 치우는 일을 하며 살아가던 제이. 그의 인생은 크리살리드라는 약을 먹게 된 후로부터 뒤바뀌기 시작한다. 기이할 정도로 향상된 육체 능력과 오메가로의 발현, 그리고 하이돔의 유명 알파 견위락과의 만남. 한낱 시체 청소부였던 제이는 목숨 빚을 갚기 위해 견위락의 밑으로 들어가서 위험한 임무를 맡기 시작하는데…. “한동안은 애인 놀이를 좀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3,200원
문무진
체리비
4.3(154)
지금껏 어둡고 컴컴한 지옥 바닥에서 살았다고 생각했다. 세상에는 아버지보다 더한 악마는 없을 거라고도 생각했다. 아버지를 찌르고 들어온 교도소 안에서 나는 깨달았다. 그건 아주 커다란 착각이었다는 것을. 내 인생은 이제 겨우 지옥 입구 앞에 불과했다. 검은 눈동자가 번뜩이는 세상에 다시없을 진정한 악이 나를 지옥으로 데려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너는 선택권이 없어. 거부할 권리도 없고.” “그래도...... 내가 끝까지 당신, 거부하겠다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채팔이
symphonic
4.7(9,601)
대기업 삼조 그룹 회장이 복상사를 하게 되고, 정소헌은 회장의 정부로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정소헌은 자신이 몸담은 기획사 사장의 갑작스러운 부름을 받는데……. 공식석상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사장, 서호. 서호는 일종의 거래를 제시해왔고, 그건 거부할 수 없는 일종의 협박이었다. “정 변호사님, 이왕 온 김에 영화 한 편 보고 가시죠.” 그 영화는 바로, 그날 밤의 상황이 촬영된 정소헌의 주연의 논픽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