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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1(7)
"나, 키스해도 돼요?" "...." "이렇게 왔잖아요. 꿈이 아니라, 베르온에게 직접." *** 그런 동화가 있다. 잠들어 버린 어여쁜 공주님을 보곤 사랑에 빠진 왕자님이 공주님을 깨우는 이야기. 다른 무엇도 아닌, '사랑의 키스'로.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동화는 내겐 해당될 수 없는 이야기이다. 나는 공주님이 아니라 악마이고, 잠들어 있는 게 아니라 봉인되어 있는 것이니까. 그러니 누군가의 '사랑의 키스'로 깨어날 수 있을 리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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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원소장 3,000원전권 소장 13,500원(10%)
15,000원총 6권완결
4.8(4,327)
1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월급을 족족 바쳐 가며 [아르카디아]에 인생을 걸었다. 그런데 내가 쌓아 올린 철옹성이 마치 해변가의 모래성처럼 신희재, 단 한 명에 의해 무너져 내렸다. 헐값에 계정을 팔며 다시는 이 게임에 발을 붙이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던가? 1년 후, 나는 귀소본능처럼 계정을 새로 파서 [아르카디아]에 접속했다. 그리고……. 하필이면. 진짜 하필이면!!! [‘희재’ 님이 로그인하셨습니다.] 매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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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700원
총 6권완결
4.5(47)
※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및 폭력적인 장면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학에 입학한 채호은은 난생 처음 손에 넣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사랑스러운 선배 정지규와 어떻게, 잘하면 잘 수는 있을 것 같은데. “형, 왜 자꾸 제 몸을 봐요?” “어떻게 안 봐? 방법을 가르쳐 주든가.” “제가 얼굴보다는 몸이 나은가요?” “그야 모르지. 아직까지는.” 자기만 하고 사귀지 못하면 마음이 큰일 날 것 같다. 운명은 그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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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