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밤에
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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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형의 연인이자 가이드였던 임유현. 그를 사랑하고, 가지고 싶었던 문승세는 소유욕을 드러내며 고백하는데……. * “잠깐 내 방에 들러요.” “저는 다음 미팅이 있는데요.” “아, 그렇습니까? 닥치고 따라와.” “…알겠어요.” 임유현은 삼십 분 정도 후에 있을 미팅을 위한 서류철을 옆구리에 낀 채였다. 원래라면 브리핑과 미팅이 겹칠 뻔했는데 문승세가 상사들의 말을 다 잘라 먹었기 때문에 조금 이르게 끝난 것이었다. 유현은 문승세의 특실로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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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배드
위처블플러스
총 2권완결
4.6(7)
에스퍼들을 위한 가이드 배달 시대. D급 에스퍼인 연우는 가이드를 이용할 일이 별로 없지만 무가이딩 통증이 심해지자 결국 가이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다. 그렇게 집 앞으로 배달된 가이드가…… “타투가 너무 예뻐. 꼭 누군가의 개목걸이 같은걸.” 10년 전 그놈을 떠올리게 한다. “넌 얌전히 누워만 있어. 서비스하는 건 나잖아?” 그리고 10년 뒤에도 여전히, 연우는 놈의 페이스에 제대로 말려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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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툰플러스
4.4(18)
사고로 다리를 절게 된 A급 가이드 출신 진서. 새로 온 S급 에스퍼 원훈의 일대일 훈련사로 임명받는다. 한 달간, 훈련을 끝내고 현장에 나가려면 시간이 촉박했다. 그런데 어째 훈련받는 원훈의 태도는 불량하기 짝이 없었다. “아, 선배님이지. 원래는 선배님이라는 소리 들었습니다.” “……지금은 훈련사입니다.” “유명하시던데. 그렇게 접촉 가이딩을 잘하셨다고.” 뺀질거리며 진서의 성질을 살살 건드리는 거로 모자라 결국 선을 넘는다. “가이딩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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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채
연필
총 1권
4.7(19)
가이드에게 인권이란 없는 세상에서 시오에게 지켜야 할 존재는 오로지 동생 테르뿐이다. 에스퍼의 성노예나 다름없는 ‘선별인’ 신세를 면하기 위해 애를 쓰던 시오는, 동생이 선별인이 되자 지옥이나 다름없는 에스퍼의 집으로 향한다. “누가 가이드를 흘리고 갔네?” 그러나 운 나쁘게도 동생보다 에스퍼, 에루티오를 먼저 맞닥뜨린 시오. 시오는 그에게서 벗어나려 하지만……. “이런 냄새로 여기 온 걸 보면 먹어 달라는 거 아냐?” “나, 나는 동생을 찾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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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소
북극여우
4.8(252)
※ 본 소설에는 강도 높은 폭력, 욕설, 합의되지 않은 관계, 혐오적 표현이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및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 작품에 드러난 모든 사상은 작가의 사상과 같지 않습니다. 남경 윤씨 조상은 옛날 옛적 매장업자였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 집안은 망자들로 부유해진 것이었다. 옛날, 지금의 남경이 될 도시의 기틀을 세운 한 사내에게는 두 명의 쌍둥이
소장 3,500원
비작
12어클락
4.4(41)
#고수위 #가이드공 #집착공 #에스퍼수 #순진수 어느 날 생겨난 게이트는 거의 다 정리되고 넘쳐나는 에스퍼에 비해 가이드가 귀한 시대. 그런 와중에 은호는 D급 에스퍼인 터라 가이딩을 제대로 받지 못했는데……. “가이드분은 서유준 씨예요. 잘 아시다시피, S급 가이드이신.” “……예?” 상시 가이딩 부족에 시달리던 와중, 은호는 S급 가이드가 저를 가이딩 해 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당시엔 놀랍기도 했지만, 마냥 설렜다. “가이딩 공짜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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쳬즈
딥블렌드
4.2(236)
(※ 도서 내 강압적인 성행위, 폭행, 가스라이팅, 윤간, 촉수, 배뇨, 야외플, 약물 등의 자극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듀오데카 현장 Z팀 전담 가이드였던 태경은 돌연 5년 전으로 회귀했다. 자신이 왜 죽었는지, 무엇 때문에 죽었는진 기억나지 않는다. 유일하게 생각나는 것은……. ‘아, 더러워. 몇 명이 돌아가면서 따먹었길래 구멍이 빨갛냐?’ ‘펠라를 못 하면 가이딩이나 잘하든가. 씨발, 얼굴은 반반해 갖고. 하…… 그래도 예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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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보람
빈백바스켓
4.0(50)
37세의 나이로 발현한 D급 가이드 나우진. 처음으로 가이딩 테스트를 하게 된 날, 자신보다 15살은 어린 에스퍼들에 둘러싸여 어이없는 놀림을 당하게 된다. 눈앞이 번쩍했다. 어찌나 세게 부딪혔는지 신음이 저절로 터져 나왔다. 뭐에 부딪혔는지도 알 바 아니었다. 벗겨지려 하는 안경을 재빨리 고쳐 쓰고 다시 돌진했다. 아, 안 돼! 오히려 몸이 안으로 밀려들어 갔다. 휘청거리며 손을 뻗었다. 넘어지지 않으려고, 밀려나지 않으려고 악착같이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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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푸스
플레이룸
4.1(56)
#다공일수 #굴림수 #하드코어 #납치/감금 #가이드버스 #피폐물 D급 가이드 이연수는 현장 투입 첫날, 반군 단체인 흑범파에 의해 납치된다. 밀실에서 눈을 뜬 연수는 가이딩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강제로 미약을 주입당하고, 23명이나 되는 흑범파의 에스퍼들을 홀로 가이딩할 위기에 처한다. 정부의 구출 약속을 믿은 연수는 구조대가 올 때까지 어떻게든 버티기로 마음을 다잡지만... “우리 병아리 가이드님이 모르는 게 많네.” 그를 납치한 에스퍼들은 이
로로블
4.4(151)
#고수위 #더티토크 #자보드립 #모럴리스 #강간 #인권없음 지구가 멸망할 것 같던 격변 이후 생겨난 게이트. 그리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나타난 각성자들. 각성자들은 인류의 수호자로 자리매김하며 부와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에, 에스퍼님― 자, 잠깐…… 아흐으! 아, 아파, 아프…… 아악!’ ‘왜요, 가이드님. 자꾸 헛소리하면서 목석처럼 굴지 말고 허리 좀 흔들어 봐요. 응? 내가 가이드님 줄 구멍값 벌어 오느라 그 개고생을 했는데, 잘
김단짠
오월북스
4.1(31)
에스퍼를 혐오하는 은효는 S급 가이드로 발현하여 센터에 들어온다. 그곳에서 만나게 된 S급 마인드컨트롤러인 에스퍼 차명하. 은효는 차명하에게 적대감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차명하는 그런 은효에게 마인드컨트롤을 쓰는데……. “성질 봐. 뭐, 괜찮아. 말로는 쌍욕하면서 자기 손으로 구멍 벌리는 거, 꽤 꼴리거든. 그러니까 벌려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