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아
카라멜꼬치
1.0(2)
완벽한 킬러로 살아온 내가 한 남자에게 농락당했다. 내 뒤를 봐주는 회장님의 지시로 어두운 지하실에 갇힌 남자를 죽이려고 한 게 실수였다. 이제 그 남자가 나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뭐야? 노인네가 오기 전에 빨리 끝내야지.” “하아아... 최대한 노력하는데….” “지금 내 뒷구멍이 헐렁해졌다는 거야?” “그게 아니라….” 더 말할 틈도 없이 그가 내 위에서 내려갔다. 다른 사람 앞에선 물건에 힘도 들어가지 않게 되었는데, 그에게까지 풀지 못하
소장 1,000원
1.0(1)
엄마와 단둘이 사는 집에서 졸지에 쫓겨나게 생겼다. 우리가 사기를 당한 거긴 해도 지금 기댈 사람은 집주인 외엔 없다. 그래도 하늘이 우리 모자를 버린 건 아닌지 알고 보니 집주인이 내 친구인 형진의 아빠였다. “아저씨, 정말 죄송하지만...” “원하는 게 뭐냐? 아무리 네가 내 아들 친구라고 해도 맨입으로 도와줄 수는 없어.” 역시 듣던 대로 이 자식이 거의 쓰레기 수준이었다. “아저씨가 저에게 원하는 게 있으면 말해주세요. 아니, 제가 할
빨간가을대추
젤리빈
4.1(23)
#현대물 #오해/착각 #감금 #도구플레이 #공수반전 #리버스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능글공 #허당공 #초딩공 #이기적공 #능글수 #계략수 #명랑수 #적극수 게이만 만나오다가 어쩌다 보니 헤테로인 태영과 사귀게 된 재열. 지독한 남성중심적인 사고에 사나이다움을 강조하는 태영의 성격이 완전히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와 함께하는 시간을 순수하게 즐기는 재열. 그러던 어느 날 태영이 데이트 통장을 만들자는 제안을 한다. 그것도 만난 지 백일
닉쿠네
이색
2.8(12)
조선 시대 한양에서 양반들만의 비밀 모임 ‘십선비회’가 조직된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치정과 계략. 모임의 일원이자 막내인 시골 양반 김수겸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 * * 입이 맞춰진 수겸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 단지 약에 취한 몸으로 약한 몸부림을 칠 뿐이다. 의미 없는 몸부림을 하는 와중에 우재의 손은 수겸의 옷고름에 닿고 수겸은 무슨 일이 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