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2)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파인애플덤플링
마담드디키
4.4(230)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 루카는 두고온 물건을 가지러 아침일찍 학교를 찾았다가 의문의 비명을 듣게 된다. 그리고 사타니즘에 경도된 미치광이에 의해 몇십년 전 죽은 살인마가 부활해 돌아다니는 학교에 갇혀버렸다는 걸 깨닫는다. 공포스러운 상황에 겁이 나는 한편, 자신과 함께 갇힌 노아가 신경쓰인다. 노아의 앞에서 늘 미안할 수 밖에 없기에. 그러나 여전히 자신에게 다정한 노아때문에 루카는 괴롭다. 하지만 루카의 사정을 알리 없는 살인마로부터 루카와 노
소장 3,800원
김단
브랜디
3.9(28)
※가스라이팅 및 강압적 관계 등 자극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윤영아. 네가 뭘 착각하는 모양이다. 네게 줄 처벌과 책임은……, 피해자인 내가 정하는 거야. 나는 너를 용서하지 않았으니까 사죄받아 마땅한 사람이고. 네가 네 멋대로 돈을 주겠다고 결정하는 게 아니라.” 어린 시절, 나는 신상욱과 놀다가 그를 미끄럼틀 위에서 밀었다. 그때의 사고로 신상욱은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인이 되어버렸다. 어쩌면 그
소장 2,000원
뜅굴이
비욘드
4.1(227)
지우는 연인인 하준과 그의 저택에서 함께 산다. 하준은 여러모로 다정하고 완벽한 연인이다. 하지만 가끔 마주치는 하준의 형 민준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지우는 그를 볼 때마다 왜인지 모를 오싹함과 불길함을 느낀다. 어릴 적에는 그의 형과도 별 문제 없었던 것으로 기억되지만 지금은 꺼려질 뿐이다. 지우는 항상 악몽을 꾼다. 민준이 그의 연인 하준을 살해하고 먹어치우는 악몽. 그 악몽의 중심에는 항상 민준의 방이 있다. 어느 날부터 지우는 민준과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