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카타기리 외 1명
크림노블
4.5(4)
“……읍!” 입술을 핥는 생생한 감촉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어? 키스……?’ 놀랍게도 자신이 남자에게 키스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진 몇 초가 걸렸다. 니이미는 이성애자였기 때문에 경악과 혐오감밖에 느껴지지 않아 순간적으로 뿌리치려고 했다. 하지만 강한 힘이 전신을 벽에 꽉 누른 채 턱을 붙잡고 치열을 갈랐다. “으윽…….” 영문도 모른 채 입이 벌어지고 뜨거운 혀가 치열을 덧그리며 니이미의 혀를 얽었다. 타액과 함께 강하게 빨아들이는
소장 3,300원
휴가 유키 외 1명
울프노블
3.7(7)
국회의원 살인죄로 도쿄 교도소에 들어간 미모의 변호사 하치야는 그곳에서 야쿠자 니카이도와 만난다. 중학생 때 강간당할 뻔한 하치야를 구해주고, 다시는 만나지 못해 그토록 그리워하던 은인과 매우 닮은 니카이도. 그의 첫인상은 하치야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교도소에서 보내는 첫날밤, 하치야는 같은 방을 쓰는 수감자들에게 윤간당할 뻔했으나, 마치 중학생 때와 같이 니카이도에게 구원받고 안도하는 하치야. 그러나 니카이도는 오히려 하치야를 범하고,
소장 3,500원
니시노 하나 외 1명
리체
4.1(9)
대형 야쿠자 조직 고죠회의 차기 총수 후보가 된 유즈키. 화려한 외모와 음란한 몸을 가진 그는 현 총수인 양부 진스케의 정부로서, 또 충실한 개 사몬의 먹이로서 두 사람에게 안기고 있었다. 어느 날 유즈키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북동 지부의 미야타가 사몬을 자기 부하로 원한다고 하자 당황한 유즈키는 폭주하고 마는데……. 양부+충견×음란남의 금단적/복수 에로스.
소장 3,800원
나카하라 카즈야 외 1명
4.5(6)
유즈키는 오늘 밤도 바 『blood and sand』에서 마다라메를 위해 칵테일을 만든다. 오만한 남자라는 걸 알면서도 마다라메가 풍기는 위험한 향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유즈키는 수수께끼의 남자에게 납치당해 마다라메를 독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소중한 친구가 인질로 잡혀 손쓸 방법이 없었던 유즈키는 결국 칵테일에 독을 타지만 마다라메에게 들켜 「벌」이라는 이름하에 한층 격렬한 쾌락에 빠진다. 마다라메를 노리는 남자의 진의는
카토 엘레나 외 1명
3.1(15)
너를 내 암컷으로 삼겠다. 카리브 해의 사관학교에 편입한 사쿠라는 그날 운명의 제왕을 만난다. 어렸을 적 친구였던 검은 재규어. 의연한 수컷으로 성장한 그는 재규어 신이 되어 사쿠라에게 『신부의 증거』인 발정의 씨앗을 심고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그를 대신하여 나타난 사람이 재규어의 그림자를 가진 아름다운 남자 알베르. 사관학교를 군림하는 그는 사쿠라와 만나자마자 자신의 신부가 되라고 명령하는데! 반복되는 음란한 아내 교육과 그의 익애에 어느새
4.2(10)
내가 만든 것 이외의 흔적을 남기지 마라. 광역 폭력단 소속 와카타구미의 부두목을 보좌하는 마다라메와 애인 관계를 맺고 있는 유즈키. 한때는 마다라메의 곁을 떠나기도 했지만 유즈키는 오늘밤도 마다라메를 위해 칵테일을 만들고, 그에게 안긴다. 마다라메의 오만한 언동에 부아가 치밀지만 그에게 안기면 격렬한 섹스의 쾌감에 빠져든다. 그런 일상에 위화감을 품던 유즈키 앞에 예전에 친하게 지냈던 쇼고가 나타난다. 쇼고는 「도와줬으면 하는 일이 있으니 같
하즈키 미야코 외 1명
3.6(11)
변호사로서 성실하게 일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돕던 유이치는 짝사랑하던 친구의 결혼식 날, 위험한 느낌을 풍기는 남자 후시미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난생처음 동성과 하룻밤을 보낸다. 유이치는 뒤늦게 후회하며 그를 잊기로 마음먹지만, 업무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찾아간 야쿠자 사무실에서 후시미와 재회하게 되는데……. “일반인이 야쿠자에게 부탁을 하려면 상응하는 대가가 필요하지.” “즉, 교환 조건으로 나 자신을 당신에게 바치라
소장 2,500원
카타기리 바바라 외 1명
4.2(13)
어머니의 장례식장을 지키던 청년 아이야는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마피아 세르지오에게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자신의 친아버지는 사실 마피아의 수령이며,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서는 그의 부하 세르지오와 결혼해야 한다는 것. 세르지오는 아이야가 남자라는 것에도 굴하지 않고 다짜고짜 그를 이탈리아로 끌고 가지만, 익숙지 않은 여장과 이복형제 발레리오의 방해로 아이야의 주변에는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데……. 바바라 카타기리의 <마피아 시리즈> 제1탄! (※
3.9(8)
이탈리아의 웨딩 사업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출장을 온 카즈히코. 그런데 그가 점찍은 도시 팔레르모는 마피아의 소굴이었다! 정신없이 일에 매진하며 고군분투하던 카즈히코는 어느 날 아침 눈앞의 현실에 경악하게 된다.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눈을 떠보니 웬 낯선 남자가 있었던 것. “어제 나와 함께했던 근사한 밤이 전혀 기억 안 나는 건 아니지?” 발레리오라는 이름의 그 남자에게서 부리나케 달아난 카즈히코는 그가 마피아 패밀리 카사리노 가의 간부임
이누치쿠 쇼타 외 1명
4.0(9)
“조폭 쪽 일을 하고 있어요.” 어리숙하게만 보이던 연인 우에하라의 폭탄 고백에 아즈미는 두말없이 그를 차버린다. 그러나 조폭 두목인 우에하라의 정중하면서도 무서운 사랑 방식은 밤거리에서 관록을 자랑하는 아즈미조차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었다. 그가 왜 자신에게 집착하는지 미심쩍어하면서도 반 강제적인 애정에 서서히 익숙해져 가는 아즈미. 하지만 조금씩 정체를 드러내는 과거의 파편은 두 사람의 위태위태한 관계를 파국으로 치닫게 만드는데……. 밤거리를
겐조 야키누 외 1명
4.1(19)
어째서 우리의 목숨은 이리도 비싼 걸까. 운반책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시즈루는 일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도망책인 우미호에게 몸을 팔았다. 스쳐 지나가는 관계라고 생각해 그에게 안겼지만, 그날 이후 우미호에 관한 것만 생각하고 만다는 걸 깨닫는다. 거기에 시즈루는 난데없이 닥친 혼자서는 수행불가능한 일을 맡는 바람에 우미호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도망책인 우미호는 운반책 일은 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궁지에 몰린 시즈루를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