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경
FAINT 페인트
4.7(10)
「대출 거래 약정서」 라는 상단의 글씨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자그마한 크기로 주르륵 이어진 글자들을 읽어 내리자 아찔함에 절로 눈을 질끈 감았다. 아버지의 이름, 나의 이름, 그리고 12억 5000만 원. 실제로 단 한 번도 만져 본 적 없는 엄청난 금액이었다. 무어라고 따지고 싶은 말은 한가득인데, 너무 그 아찔한 숫자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 “너랑 하기 싫어. 이제는…. 싫다고.” “섹스?” 노골적인
소장 900원(10%)1,000원
고신우
4.2(32)
***해당 작품은 강압적 관계, 피스트퍽, 골든 샤워, 배뇨플 등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유의하세요.*** 필연적으로 소꿉친구로 자란 오하늘과 고훈. 삐걱거리던 관계의 천칭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균형을 잃고, 고훈은 빚을 탕감해 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는다. <1. 오하늘은 고훈이 원할 시 언제든 몸을 내준다.> 동성 친구가 하기에는 다소 진득한 접촉은 기본. <2. 저택의 살림은 고훈이 도맡는다.> 생활 전반을 고
소장 1,350원(10%)1,500원
헤네시
체리비
3.5(2)
‘아, 꺼져! 해준 것도 없으면서 나한테 뭘 바라!’ 자신의 가족들 대신 대뜸 현무 신의 몸주가 된 선비인은 그를 떼어내기 위해 양기를 모으는 처지가 된다. 어쩔 수 없이 소꿉친구인 강지혁에게 도움을 청해 그와 몸을 섞게 되지만, 거부감이 들기는 커녕 색다른 쾌감에 눈을 뜨게 되는데…… [본문 발췌] “너도 이제 내가 싫어? 다른 남자랑 한 침대 쓰는 건 쉽고 왜 난 안 되는데?”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말이라고 하고 있어.” “그러면 친구라서
소장 2,300원
소거기김밥
플레이룸
총 2권
4.4(83)
계략 공 ☓ 호구 수 [친근한 의형제 feat.러브젠가] #의형제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배틀연애 #절륜공 #미인공 #능욕공 #미남수 #떡대수 #얼빠수 #현대물 #계약 “우리 형아, 발정해서 동생 입에 싸 주세요. 그리고 내 좆도 뒤로 받아줘. 응?” 서로의 성욕을 달래주는 친구이자 형제, 세창과 세호! 늘 입과 뒷구멍을 교환하다 이번에는 러브젠가 게임으로 내기를 하게 되는데.. ‘애인의 XX를 빨아주세요’ 라고? 공)이세호 어
소장 1,200원전권 소장 2,400원
일가성
뮤트
총 2권완결
4.6(357)
소꿉친구인 우혁과 유수, 두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늘 함께였다. 초등학교도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대학교도 같은 곳에 붙어 함께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에 우혁의 몸이 급격히 나빠진다. 걱정된 유수가 병원에 데려가려고 해도 되레 소용없다며 우혁은 화만 낸다. 유수는 그렇게 혼자 대학 생활을 시작하지만, 늘 함께하던 우혁이 없어 허전하기만 하다. 그렇게 우혁의 빈자리를 깨달은 유수는 어떻게든 그의 사정을 알려고 하는데…… “…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해오름
M블루
4.4(490)
그날 밤, 10년간의 짝사랑이 끝났다. 우발적인 고백으로 인하여. “좋아해……. 내가 너 좋아한다고, 최태경.” 태경은 이해할 수 없었다. 어릴 때부터 선우는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 같은 존재였으니까. “야, 너 미쳤어?” 하지만 이상하다. 그날 밤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 그들의 관계도, 일상도. 무엇보다 이선우에게 반응하기 시작한 몸이 제일 큰 변화였다. “시작은 네가 먼저 했어. 애초에 가만히 있는 사람 들쑤셔놓은 게 누군데?” 그래. 시
소장 3,500원
따랴랴
텐시안
4.4(1,539)
‘필름 끊겼네, 씨발…….’ 수하는 술과 섹스를 좋아했고, 좋아하는 만큼 잘했다. 적어도 원나잇 한 오메가를 옆에 두고 필름이 끊길 정도로 멍청이는 아니었다. 바로 어제까지는. “너 누구야…. 약이나 챙겨 먹지? 히트 터진 것 같은데.” “수하야. 이 냄새, 내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나는 거야.” 평생을 우성 알파로 살아왔다. 우수한 배경, 학력, 외적으로도 모난 곳 하나 없는 완벽한 우성 알파였다. 마음만 먹으면 넘어오지 않는 오메가가 없었는데
소장 4,060원
pleno
찰떡벨
3.9(11)
“이제 인간들의 짝짓기를 이해하셨나 봅니다.” 인어들의 왕자인 아세르는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왕국을 나선다. 하지만 찾아낸 여동생은 어째선지 인어가 아닌 인간의 형태다. 그리하여 동생의 저주를 풀기 위해 심해에서 마법사를 찾은 아세르. 하지만 마법사는 치료의 대가로 아세르의 몸을 요구하는데…. #인어수 #하극상 #촉수플 * 찰떡벨은? 짧은 시간 강렬하게 즐길 수 있는, 찰떡 같은 고수위를 지향하는 단편 BL 브랜드입니다.
소장 1,000원
미야조노 미치루
울프노블
4.5(4)
경영난에 닥친 유서 깊은 요정 ‘취몽루’를 다시 세우고자 하는 아사미. 유명한 재벌의 후계자가 취몽루에 투자를 하겠다는 제안을 듣고 그를 찾아가나, 알고 보니 그 후계자의 정체는 자신의 어린 시절 동생처럼 여겼던 리히토였다. 예전과는 달리 늠름하게 성장한 리히토는 투자를 하는 조건으로 아사미에게 자신의 정부가 되어 달라고 하고, 그 자리에서 달콤하고 격렬한 쾌락을 선사한다. 자기가 알던 리히토가 아니라는 사실에 당황하는 아사미. 그러나 어느새
화차
비욘드
4.4(720)
자신이 저지른 실수 탓에 형제에게 쫓기게 된 안젤로는 몸을 숨기려 오래된 악연을 찾아가게 된다. 안젤로의 소꿉친구이자 안젤로의 열렬한 추종자, 안젤로를 종속시킨 괴물인 헤르만 블랙은 안젤로를 받아들이지만 둘의 일시적인 동거는 불안하기만 하다. 안젤로가 헤르만과 틀어진 이유를 언급하면서 둘의 관계는 더욱 악화일로로 치닫는데... ** “나한테 더 손대지 마.” 사납게 외치며 안젤로가 헤르만의 손을 뿌리쳤다. 그 와중에도 호흡은 가빠졌고 바지 앞섶
소장 3,000원
배운변태박군
BLYNUE 블리뉴
4.3(84)
#어렸을때찜했공 #일편단심공 #인정받기위해노력하공 #계약하공 #오해했수 #돌아섰수 #하지만아직사랑하고있수 # 서양풍, 오메가버스,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재회물, 계약, 서브수있음, 다정공, 헌신공, 무심공, 순정공, 사랑꾼공, 미인수, 적극수, 잔망수, 까칠수, 순정수, 상처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달달물, 삽질물, 힐링물, 성장물, 3인칭시점 사랑을 허락받기 위해, 너에게 미움받았다. 사랑꾼공의 ‘돌아선 연인의 마음 되찾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