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쩍새
노블리
5.0(1)
선수촌으로 향하던 사격 국가대표 선수. 최진하. 진하는 난데없이 조수석에 침입한 상대의 입에서 나온 말에 경악한다. “야, 너 진짜 호모냐?” 다른 사람이었으면 못 들은 척 내쫓았겠지만, 이번에는 그럴 수 없었다. 앞에 있는 유도 국가대표 박은은…… 진하의 오랜 짝사랑 상대였으니까. “그럼 정하면 되겠네. 누가 깔릴지.” 아무리 팬심이 있다고 해도 그에게 깔리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누가 깔릴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코인플립
소장 1,530원(10%)1,700원
블라인드래빗
툰플러스
4.8(16)
*본 소설은 2022년 9월 이후 시행된 검찰 수사권 축소법 등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작중 배경과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 및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형사과 2년 차인 경장 윤여울은 지하철 출근길에 자신을 추행하는 변태를 현장 체포하려 한다. 잡고 보니 남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전태헌이었다. “하. 미쳐버리겠네. 당신 경찰이라며. 경찰이 이렇게 아무나 치한으로 몰아세워도 되는 거야?” “현직 검사분이면
소장 3,500원
이니희
젤리빈
0
#현대물 #판타지물 #빙의/환생 #차원이동 #오해/착각 #원나잇 #사제지간 #달달물 #코믹/개그물 #카리스마공 #적극공 #천재공 #능력공 #예술가공 #미인수 #허당수 #짝사랑수 #유혹수 조각 학도 최지석은 늘 한 조각가에 꽂혀 있다. 그의 생애와 작품들, 그리고 떠도는 야설까지. 그날도 졸업을 위해 죽자사자 작품에 몰두하다 점심시간이 된다. 배달 음식이 왔을 때, 높은 사다리에서 급히 내려오던 지석은 그만 실수로 떨어지고 만다. 그리고 깨어난
소장 1,000원
김석월
SNACK-B
4.2(107)
절실하게 가족을 원했지만 오메가라기엔 크고 듬직한 체구와 약한 페로몬 탓에 연애나 결혼은 꿈도 꾸지 못했던 한서는 해외 세미나에서 만난 알파 제혁과 하룻밤을 보내고 아이를 임신한다. 목전에 두고 있던 교수임용까지 뿌리치고 아이를 낳기로 결정한 한서는 2년 뒤 시간강사가 되어 학교에 돌아오게 되고. 그곳에서 교수로 부임한 제혁과 재회하는데-. 한서와 마주한 제혁은 어째 화가 나있는 눈치다. 아니 내가 혼자 책임지겠다고 했잖아. 대체 왜 이러는 건
단호루
마담드디키
4.3(38)
기구한 생활이 지긋지긋해 편의점 강도의 길을 택한 도진, “나 전혀 몰라?” “너가 누군데…요?” “어렸을 땐 그래도 괜찮아 보이더니. 살기 팍팍한가 봐. 강도질까지 하려고 하고.” 그러나 생전 처음 보는 알바생은 도진을 알고 있었다. 알바생은 당황해 칼을 놓친 도진을 신고하는 대신 스폰을 제안하는데.... 본문 中 “뭐 하는 거야!” “못 믿는 것 같길래.” “그래서 돈을 찢는다고? 이거 진짜 어마어마하게 돌아버린 새끼네.” “나한테 돈이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