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리네이밍 작품입니다. "그럼 키스 열 번 모으면 한 번 엉덩이로 바꿔줄래?" 변덕쟁이에 변태, 쓰레기 같은 놈. 유일한 규칙이 '재미'인 녀석. 화서와 여러 번 자본 녀석들은 저런 걸 파트너도 아닌 '친구'로 둘 생각이냐며 혀를 내두르지만, 그런 잠자리 사정을 들으면서도 윤수는 별 상관이 없었다. 자신은 여자에 환장하는 사람이었고, 화서는 남자였으니. 관계가 이상해진 건 그날 밤―. 카드 게임의 벌칙으로 남자와 키스를 하고 있는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