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나인
라돌체비타
4.1(26)
데뷔 6년 차 아이돌 정유빈은 모처럼 들른 단골 게이바에서 원나잇 상대를 물색한다. “일행 있다더니. 까였구나? 우리 통성명이나 할까요? 난 구태성.” 플러팅 상대에게 대차게 거절당한 유빈 앞을 서성이는 남자 태성. “어이쿠. 조심해야지 자기야.” “제발 그 자기란 말 좀! ……이름. 그냥 이름으로 불러.” “그래. 그럼 유빈아. 이제 그만 위로 올라갈까?” 유빈은 태성의 또라이 같은 매력에 말려들고.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그에게 안겨 있다.
소장 1,300원
슈가츄
브랜디
4.2(9)
오늘은 누구랑 놀아볼까. 게이바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내 스타일이라고 말하는 남자를 발견하지만, 그는 열 번 찍어도 안 넘어갈 정도로 내게 심드렁하고……. 하는 수 없이 돌아서려는 찰나, 무슨 생각인지 남자는 나를 붙들며 그대로 호텔로 직행했다! 하지만 눈을 떴을 때 지난밤 놓기 싫어 끈질기게 매만졌던 탄탄한 근육이나 온기 따위는 아무 데도 없다. 아무리 원나잇이라고 해도 연락처 정도는 남겨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 아쉬워하려던 때, 나는
소장 2,000원
네르시온(네륵)
B&M
3.8(85)
<키워드> 판타지물, 서양풍, 인외존재, 능글공, 여왕수, 잔망수 짜릿한 유희를 즐기기 위해 오늘도 중간계로 온 마족 키이스. 자신의 입맛에 딱 맞는 녀석이 나타났나 했는데 이 녀석…… 심상치 않다. “나에게 안기고 싶다면 그 냄새부터 지우고 와라. 그럼 그땐 한번 생각해 보지.”
소장 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