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쏘세지
에오스
5.0(2)
남자에 대한 호기심이 점점 커졌다. 어떻게 해서든 이 남자와 말을 섞어보고 싶었다. 나는 아예 쭈그려 앉아 그와 시선을 마주했다.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여기 코 앞이 제 집인데. 같이 데리고 가는 게 어때요?” “…낯선 사람 조심하라는 말. 못 들었어? 내가 누군 줄 알고?” “적어도 나쁜 사람 같지는 않아서요.” . . ‘아, 나도 저 고양이가 되고 싶다…….’ 내심 저 새끼 고양이가 부러웠다. 저런 잘생긴 남자의 손길이라면 거부하지 않을
소장 2,000원
국산파이어팅커BL
툰플러스
4.7(15)
[아주 오래전. 어느 마을에 놀부 같은 양반이 살고 있었어요. 이 양반은 방종하기가 이를 데 없어 온 마을 사람을 희롱하고 팽개치기를 즐겨 했죠. 마을엔 곡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그 소리가 하늘에 닿아 양반 집에 저주를 내렸어요. 그러고는 아랫도리를 사람이 아닌 짐승에게만 반응하게 했죠. -조신과 정절, 현숙함을 길러 진실한 배우자를 맞이하라!] *** 생각할수록 열받는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는 건지! “……뭐? 저주를 풀려면 진
소장 1,980원(10%)2,200원
공연희
시크노블
4.7(324)
※ 작품 내 서브수와 주인공들의 관계 묘사가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나는 그로 인해 행복해지고 그로 인해 불행해진다. 이제는 익숙한 일이었다. 오랜 짝사랑을 이어 온 희성은 자신을 두고 각종 똥차와 사귀는 청현이 야속하지만, 결국 제게 돌아오는 그를 받아 줄 수밖에 없다. 평생 청현만을 위해 순정을 바치던 희성은 시간이 갈수록 아슬아슬해지는 청현과의 관계에 지켜 왔던 순정이 흔들리게 되는데……. * * * “내가 정말
소장 3,300원
아그노스
12어클락
5.0(6)
#현대물 #고수위 #계략수 #밝힘수 술집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만났던 한 남자. 시선을 뗄 수 없을 만큼 야살스럽게 눈웃음 짓던 남자. 심지어, 갑작스레 키스해 오던 남자. “연우야, 너 쟤 아냐?” “쟤, 우리 학교 공식 걸레인데.” 그 남자를 다시 만난 건 연우가 다니는 대학에서였다. 돈만 주면 좆 빨아 주고, 구멍 대 준다는 소문과 함께. “선배가 왜 우리 학교 공식 걸레예요?” “돈만 주면 해 달라는 거 다 해 주니까, 공식 걸레겠지
소장 1,000원
감염컴
4.5(4)
#동양풍 #계략수 #유혹수 #연하공 #짝사랑공 #직진공 사천으로 가는 길목에 기묘한 녹림채가 있다. 녹림채의 우두머리가 무공이 강한 자만 보면 비무를 신청하고, 검을 나눈 뒤엔 승패와는 관계없이 통행료를 받긴커녕 정중하게 모신다는 것! 하지만, 이 소문엔 비밀이 있었으니……. “형님이 부하는 안 따먹어서 다행인 것 같소.” “초련아, 니들 양기 가지고는 두 시진도 못 버틴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은데 왜 너희 같은 놈들을 따먹겠니.” “말이
땅콩사탕
4.3(23)
* 본 도서는 출판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되었습니다. #현대물 #허공노팅 #시오후키 #중년수 #떡대수 #연상수 #금단의 관계 #나이차이 #원나잇 #미남공 #호구공 #능욕공 #능글공 #연하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남수 #적극수 #유혹수 #계략수 #노팅 #더티토크 알파인 수현은 알파에게 박히는 것이 일상이었다. 20살 어린 민우는 수현의 알파 파트너였고, 이제는 수현의 아들이 되었다. 알파와 알파, 재혼으로 이루어진 아들과 아빠의 배덕한 관계 속에서
이라하라
로튼로즈
4.2(11)
#사제공 #동정공 #절륜공 #인외수 #문란수 #야망수 데미안(공): 금발 녹안 주교. 생활 근육이 포인트. 신실하며 성력이 높다. 로이(수): 흑발 적안 인큐버스. 보조개와 덧니가 포인트. 호기로우며 야망이 있다. 드디어 마계 고등학원을 졸업한 인큐버스 로이. 단숨에 마력을 올리려면 성력이 높은 인간을 공략해야 한다. 로이는 늦은 밤 잠이 든 사제의 방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저항하는 사제에게 유혹 스킬을 쓰는데….
티즈
3.3(4)
#동양풍 #빙의 #달달물 #떡대공 #마초공 #절륜공 #잔망수 #유혹수 아무래도 동화책에 빙의한 거 같다. 나무를 하며 노모를 모시고 살던 어느 날, 나는 사냥꾼의 체향을 맡고 잊어버린 본능이 되살아나고 말았다. 사슴의 가녀린 목을 꺽는 남자의 우악스러운 손, 울퉁불퉁한 팔뚝, 널찍한 어깨와 단단한 몸통, 팔뚝도 합격점이다. 헐렁한 바지춤은 하반신을 정확히 볼 수는 없었지만, 수염이 덥수룩한 얼굴에 제법 콧대가 크고 오똑한 것이 분명 옷 안의 그
유부물꾸멍 외 5명
<살인마 꽃집 사장님과 순경> 유부물꾸멍 온누리(32)는 치안이 안 좋은 동네에 어울리지 않게 카페를 겸한 꽃집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이다. 하얀 피부에 가느다란 몸에 시선이 자주 가는데, 최근 묻지마 살인이 빈번해져 동네가 흉흉한 가운데, 젊은 순경 헌성제(26)가 이 사건을 알고 주변을 탐색하다가 온누리에게 반한다. 온누리는 하루가 멀다고 찾아드는 헌성제에게 다정히 속삭인다. “그거 알아요?” “뭐 말입니까?” “저 벌써 세 번이나 봐줬어요.
소장 3,500원
개이링
4.5(24)
#고수위 #씬중심 #개그물 “그만 좀 해, 섹스에 미친 새끼야!” 절륜한 연하 남친을 잘못 둔 죄로 복상사의 위기에 처한 해연. “하아…… 마지막으로 한 번만요. 응? 또 한동안 못 하니까, 네?” “너, 너…… 아, 아까도 한 번만이라고 했잖…… 으읏, 응.” “아…… 너무 조여……. 형, 여기 좋아하죠?” “거, 거기 그, 그만, 그만해에―!”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따먹지 않는 건데……. 후회했으나, 이미 늦어 버렸다.
소거기김밥
4.6(64)
좀비바이러스가 퍼진 세상에서, 굴지의 대기업 w전자 사무실에 신입사원 둘이 갇혔다? 갈라진 둔부 사이의 쭉 뻗은 길로, 미끈한 자지가 몇 번이고 들락거렸다. 희운의 엉덩이 골로 자위를 하는 꼴이었다. 힘 조절이 안 되는 험악한 손은 진우의 여린 볼깃살을 있는 대로 그러쥐고 제 좆기둥에 문질러댔다. 손가락이 닿는 부분마다 퍼렇게 멍이 들었다. “나랑 하고 싶니.” “…그어어” 그어어라니 시발. 너는 그냥 입을 다무는 게 낫겠다. 바지를 벗어 던져